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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글로벌 경쟁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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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11회 작성일 18-02-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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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글로벌 경쟁서 '승리'
전문가들 "중국, 코발트 생산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장악"


중국이 휴대 전화 등 전자제품과 전기차의 필수품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코발트 확보와 배터리 생산 등에서 다른 경쟁국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코발트 보유국인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채굴되는 코발트의 전량에 가까운 94%를 수입하고 있다. DR 콩코산 코발트는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6%를 차지한다.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약 5000t의 코발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15일동안 전 세계 코발트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중국은 황산코발트 생산에서도 전 세계를 압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황산코발트의 무려 77%가 중국산이다. 2012년에는 67%였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중국산 황산코발트의 비중이 9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산코발트는 코발트 원광을 가공한 것으로, 니켈·망간과 혼합해 리튬이온전지의 양극(음극·양극)물질을 만드는 기초소재다. 

중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세계 최대 생산국이기도 하다.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생산량의 56%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 미국이 14%, 독일과 스웨덴이 각각 9%, 한국 등 기타 국가들이 14%를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퍼스트 코발트사의 트렌트 멜 최고경영자(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들은 전기차의 중요성을 매우 중요시 하고 있다"며 "중국이 코발트 생산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리튬이온배터리의) 전 생태계를 통제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2011년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이 됐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를 7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생산업체들에게는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시장정보회사 로스킬의 애널리스트 잭 베더는 "전기차와 관련해 2020년 이후 코발트 시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2030년에는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의 약 3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현재 리튬이온배터리 가격은 시간당 1킬로와트 배터리가 200달러이다. 2020년대초에는 100달러로 떨어질 전망이다.

WSJ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최근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고관세를 부과했던 것처럼, 중국산 리튬이온배터리가 미국 시장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쏟아져 들어오게 될 경우 유사한 갈등과 조치를 불러 일으킬 수있다고 지적했다. 

외교위원회(CFR)의 기술전문가인 바룬 시바람은 "중국은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 터빈 및 배터리의 전 세계 생산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진짜로 우월한 기술이 파고들 기회가 없다. 그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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