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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온라인쇼핑 인기품목과 Z세대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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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25회 작성일 18-01-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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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중국 온라인쇼핑 인기품목과 Z세대의 등장


□ 최근 알리바바 산하의 알리연구원 양젠(楊建) 부원장은 ‘진격, Z세대’라는 보고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17년 한해동안의 중국 온라인 소비트렌드를 7가지 키워드와 Z세대의 소비형태라는 두 가지 소제목으로 요약 보고함

 

□ 양 부원장이 제시한 2017년 중국 온라인 소비트렌드의 7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음

 

 ○ (패션 : 혼합) 2017년 온라인 의류판매는 ‘혼합’이라는 단어로 요약됨. 균형, 조화라는 키워드에서 벗어나

      2017년에는 다양한 색깔을 함유한 디자인, 보색으로 강렬한 대비를 도모한 디자인의 검색빈도가 전년비 134% 증가함

 

 ○ (음식: 즉석) 소비자들의 생활이 빨라짐에 따라 즉석식품 혹은 빨리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자체가열 식품’의 장바구니 저장 빈도가 전년비 14배나 늘었으며, ‘반조리식품’의 검색수 역시 전년비 61% 상승하였음.

     즉석식품의 구매량이 전년비 87% 급등하기도 함

 

 ○ (주거 : 미니)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1인용’ ‘미니’ 가 쇼핑키워드로 등극하고 있음. 1인용 소형가전의 판매액은 전년비

      92% 급등하였고, ‘1인용’ 이라는 단어의 검색량 역시 전년비 190% 증가함. 귀가했을 때 따로 문을 열어줄 식구가

      없는 사람이 늘어, ‘스마트도어락’의 구매량은 446% 급등

 

 ○ (미용: 남성) 미용제품 사용은 남녀를 가리지 않았음. ‘남성용 색조화장품’의 검색량은 전년비 157% 증가함.

      위생/청결과 관련된 제품도 인기를 끌어, ‘설태(舌苔)제거기’ 의 검색량이 92% 늘어났음. 또한 흰색 운동화가

      인기를 끌면서 흰색 신발 전용 세제의 구매자가 277% 늘어나기도 함

 

 ○ (운동 : 가정용) 헬스장이 아닌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헬스 인구가 늘어나면서, 가정용 운동기구의 검색량이

      147% 증가하였고, 층간소음을 고려한 ‘조용한(靜音)’ 운동기구를 검색한 네티즌의 비율이 전년비 74% 늘어남.

       그러면서도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접이형’ 헬스기구 구매자가 106% 상승함

 

 ○ (반려동물) 반려동물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 반려동물 외출용품의 구매가 수가 239%

     급증했고, 자동 분변수거기 등 스마트 애견기기의 장바구니 저장율이 163% 늘었음. 반려동물 미용제품의 구매자 수 역시 96% 상승함

 

 ○ (육아 : 묶음판매) 2자녀 정책의 전면적인 시행으로, 두 명의 자녀를 위한 묶음용 상품의 판매가 늘어남. 예를 들어

     사이즈를 달리 구매할 수 있는 의류 2점을 묶어 판매하는 것임. 2인용 유모차의 검색건수는 83% 늘었음

 

□ 구매력으로 무장한 소위 ‘Z세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음. Z세대란 기존 빠링허우(80後, 80년대생), 구링허우(90後, 90년대생)

     등과는 달리 95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임

 

 ○ 1995~2016년간 태어난 중국 인구는 3.78억명으로, 중국 총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음. Z세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했으며,

      70년대생 및 80년대생과는 소비패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 알리연구원의 주장임

 

 ○ 2017년 광군제(11.11) 때 쇼핑을 즐긴 Z세대는 주로 18세~22세로서, 아직 가정의 품을 떠나지 않은 고등학생~대학생 계층이

     대부분임. 범위를 90년대생까지 확대할 경우, 동 인구층의 비율은 전체 중국인구의 43%, 광군제 전체 판매액의 35%를 차지하는 큰 비중임


□ 알리연구원은 Z세대의 소비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음

 ○ (개성화) Z세대는 쇼핑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함. 동 성향은 맞춤형/한정판 상품에 대한 열기로 나타나는데,

     일례로 쿠키회사 ‘오레오’에서 출시한 음악쿠키 한정판 셋트는 출시 9시간만에 1만개가 판매되었고, 2만개 한정수량이 하루 만에 품절되기도 함

 

 ○ (1인 소비) Z세대는 굳이 공동체에 얽메이지 않고, 본인의 필요에 따라 주위 사람과 어울림. 이른바 ‘혼밥’ ‘혼자 영화’ 의

     유행은 중국도 예외가 아니었고, 지난해 1~10월간 ‘혼자 영화를 본다’ ‘혼자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응답한 Z세대의 비율은

     Y세대에 비해 각자 10%, 25%가 높았음

  - 그러면서도 Z세대는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판 ‘중고나라’라 할 수 있는 알리바바 산하의

      중고제품 거래앱인 센위(閑魚)에서 Z세대의 구매빈도는 평균치를 20% 상회하며, Z세대가 주도하는 판매건수 역시 전체

      판매건수의 50%를 차지하고 있음

 

  ○ (아름다움 추구) ‘멋’을 위한 Z세대의 추구는 성별을 가리지 않음. 2017년 광군제의 화장품 소비에서 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Y세대의 28%보다 높았음. 특히 남성용 색조화장품은 Y세대 이상에게는 생소한 개념임. 2017년 광군제의 Z세대 소비액은

       전년비 122% 증가했음

 

□ 시사점

 

  ○ Z세대는 아직 경제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않은 나이임에도,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부모 세대의 총애,

      인터넷의 활성화에 힙입어 온라인 소비의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음

 

  ○ 쇼핑을 단순한 ‘수요만족’이 아닌 ‘자기표현’으로 간주하는 Z세대의 특징에 비춰볼 때, 표준화된 대량생산

      제품이 아닌 개성화/맞춤화된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의 제품이 이들에게 더욱 수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임. 끝.

 

□ 작성/문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첨부파일
180110-지난해중국온라인소비특징과Z세대.hwp[138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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