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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성과... 여행·항공·화학 업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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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023회 작성일 17-12-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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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성과... 여행·항공·화학 업계 기대감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을 최대한 봉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동안 타격을 입었던 항공·화학 등 국내 산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우선 항공업계에서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사드 배치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하늘길을 열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난달 한·중 관계 개선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사드 보복 이전 수준으로 여행객 이동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다수다.

 중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해외여행에 대한 승인(비자)을 받아야 하는데 개별 여행객과는 달리 단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 거부 상황도 여전하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사드에 대한 압박이 없었다는 점은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로 꼽힌다. 정상회담이 원만하게 풀린 만큼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사드 보복 이전 수준으로 해줄 가능성이 높다.

 한국 관광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광저우 등 상하이 이남 지역에서 단체 비자 발급 제한 조치가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항공업계는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중국 설 연휴 '춘제'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노선 재계 움직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업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할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LG화학과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은 지난해 초 이후 중국 정부로부터 배터리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태다. 배터리 분야에는 SK이노베이션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은 민감한 이슈다.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받지 못할 경우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이들 업체들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한국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할 경우 현지 시장 확대 정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한화케미칼·OCI 등은 중국이 무역장벽을 낮출 지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무부는 태양광 소재인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재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관세율을 4.4∼113.8%로 대폭 강화했다.

 중국 당국은 향후에도 폴리실리콘에 대한 관세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당국이 관세율 인상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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