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무인 부두’ 연말 상하이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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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37회 작성일 17-11-02 10:17본문
세계 최대 ‘무인 부두’ 연말 상하이 개항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자동화 부두인 ‘상하이국제해운중심 양산 선수이강 4기 공정’ 프로젝트가 오는 12월 10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참고소식망>은 중국 최대의 무인 부두 프로젝트가 이미 장비 설치 및 시운전 단계에 돌입해 연말 시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 양산 선수이강 부두는 최초로 자동화 설비 및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전통 부두와는 차이가 크다. 컴퓨터가 브리지크레인을 제어해 컨테이너의 적재하역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무인 운전의 자동화를 실현했다.
양산 4기 공정의 총지휘자인 장빈은 “자동 컨테이너 장비를 사용하면서 시간 당 25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동화 부두의 작업량과 지속 능력 모두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양산 선수이강 부두의 총 면적은 223만 ㎡로 해안선 길이만 2350m에 달한다. 이곳에 7만 톤급의 계선장 2곳, 5만 톤급의 계선장 5곳이 있으며 브리지크레인 16대, 트랙호이스트 80대, 자동유도수송차량(AGV) 88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물동량 능력은 표준 컨테이너 기준 초기 400만 개에서 시작해 630만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상하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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