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흥소비층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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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17-10-19 13:21본문
중국 신흥소비층이 뜨고 있다
- I-N-S-P-I-R-E, 중국 신흥소비층의 구매욕을 자극하라 -
중국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신흥소비층의 취향을 파악하고, 이들의 소비욕구를 적극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상해지부에서 발표한 ‘2017 중국 소비 현황 및 신흥소비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신흥 소비층을 남성, 실버, 싱글, 친환경, 지우링허우(90後), SNS로 꼽았다. 이들의 구매력이 전체 중국 사회소비품 판매액을 끌어올리며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중국 전체 사회 소비품 판매액은 연평균 9.2%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트렌디한 브랜드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성 소비자의 경우 패션, 화장품, 향수 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타오바오 인기 패션브랜드 10개 중 7개 이상이 남성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중국인구의 16.7%를 차지하고 있는 60세 이상 실버 소비층은 기존 보건식품을 위주로 한 소비에서 디지털상품, 운동장비, 여행상품 등으로 소비 반경이 커지고 있다.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싱글족은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가처분소득을 기반으로 미니, 편리, 캐주얼한 제품들을 왕성히 소비하고 있다.
친환경 취향의 소비자수 및 소비금액은 타오바오에서 전체의 각 16.2%. 11.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물품도 기존의 식품위주에서 가구, 가전기기, 의류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지우링허우는 특히 수입제품의 주요 구매층으로 부상하고 있어 집중적인 공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티몰국제 신규 소비자 중 지우링허우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2차원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 내수 시장공략의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이들 신흥소비층의 구매 욕구를 적극적으로 불어넣는 것(I-N-S-P-I-R-E)이 관건이라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한중관계 경색 등 정치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의 프리미엄을 계속 각인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In advance :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및 마케팅 기획
New : 중국을 신제품 최초 출시 시장으로 선정할 것
Segmentation : 세분화된 타깃 소비자 설정 및 소비자 요구사항 분석
Premium :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가치를 창출할 것
Interaction : SNS 등을 통한 소비자와의 상호작용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Refocus : 화장품, 유아용품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다시 집중
Experience :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
무역협회 상해지부 박선경 부장은 “사드 사태 이후 중국 탈출을 시행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으나, 소비자 취향에 주력하며 중국 시장을 계속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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