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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중국·가전 프리미엄화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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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17-09-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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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중국·가전 프리미엄화 ‘눈에 띄네’
IFA ‘폐막’, 스마트홈·IoT와 결합된 스마트 디바이스 대거 등장


글로벌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7이 6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스마트홈’이 핵심 화두가 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의 프리미엄화와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IFA 2017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스마트홈, IoT와 결합된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거 등장했다. 지난해까지는 스마트홈이 미래산업으로 설명됐으나 올해는 상용화된 제품들이 속속 나타난 것이다. 기조연설부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발달 등이 주제가 되며, 현재 가전 업계의 빠른 변화를 확인시켰다.

◆삼성, 목소리로 모든 가전 제어 =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 커넥트’를 활용해 목소리로 모든 가전을 제어하는 환경을 구축하며 스마트홈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자체 인공지능인 빅스비(Bixby)의 확산과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IFA 현장에서도 삼성전자는 TV, 에어컨,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이 원격으로 연결되면 음성 인식과 IoT 기능을 가진 ‘허브’ 제품을 통해 집안 전체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진 모습을 구현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IFA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눈에 띄는 부분은 삼성 커넥터를 도입해 타사와 연결성을 차별화한 점”이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모든 제품을 하나로 통합, 앱으로 적용해 삼성 스마트홈으로 집안 곳곳을 제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스마트홈을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하기 위해 사용 케이스를 만들고 익숙해지도록 업계 전체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보안 문제도 산업 전체가 노력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현 상태에 대해 진단하기도 했다.

◆LG,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 LG전자는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마트홈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특히 생활가전부터 TV, 스마트폰 등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연결시키며 앞선 가전 기업의 위상을 자랑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가전을 놓고 보면 LG전자가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축적해 AI와 사물인터넷,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특히 2020년까지 스마트홈 분야의 투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연구개발 인력을 50% 늘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참가업체 40%가 중국기업 = 중국의 약진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된다. 참가업체 1600여 기업 중 약 40%인 650여개가 중국 기업이었으며 지난해 500여개 업체에서 크게 증가했다. 정부 지원으로 전시장 내부에 중국 업체들의 공간인 ‘차이나 브랜드 퍼블릭 파빌리온’을 구축, 중국 가전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에서도 한국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중국 부유층의 국내 가전 업체들 선호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OLED vs QLED = 이외에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시장 진입과 OLED 및 QLED TV 등 프리미엄 TV의 신경전이 가열되는 등 프리미엄 시장 점유를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LG전자는 상중심 무선청소기인 ‘코드제로 A9’을, 삼성전자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한 ‘파워스틱 프로’를 공개하며 청소기 경쟁에 맞불을 놓았다. 

TV 시장에서도 LG전자의 OLED TV와 삼성전자의 QLED TV로 나뉜 양 진영의 대결이 치열했다. OLED TV 참가업체는 총 13개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늘어났고 QLED TV 진영도 7개사가 참가해 진영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차후 기술력과 그 이름으로 소비자들에게 어떤 브랜드가 더 와닿을지 자리싸움이 치열하다”며 “양 진영을 선도하는 입장으로서 삼성과 LG의 하반기 경쟁도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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