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영국 남성 그루밍 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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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17-08-29 10:35본문
성장하는 영국 남성 그루밍 시장 잡아라
영국 남성 그루밍(grooming·얼굴, 헤어, 피부 등 외모를 가꾸는 행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코트라 런던무역관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남성복 온라인 업체인 미스터포터(Mrporter.com)는 2014년 시작한 '남성용 뷰티 및 그루밍 제품' 카테고리가 2015년 300%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2000년대 외모를 가꾸는 데 관심이 많고 패션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 남성이 등장한 이후로 남성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2010~2015년 사이 남성용 그루밍 시장 매출은 2% 성장했다.
특히 남성용 스킨케어 대중시장 매출이 2.2% 늘었고 남성용 헤어 제품 매출은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면도제품, 화장품, 향수로 구분되는 남성 그루밍 시장은 지난해 기준 17억 파운드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3% 성장했고 5년 만에 16% 성장세를 보였다.
남성전용 제품을 찾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남성 특유의 문제를 위한 전문 솔루션 제품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을 결합한 혁신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이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데오드란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보편화되고 있다고 코트라는 분석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영국 남성 그루밍 시장은 성장과 동시에 제품이 개인화, 맞춤화,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 기업은 영국 그루밍 시장 진출 시 연령, 성별 및 기타 요소에 따른 차별화되고 보다 전문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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