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차량, 美 노동시장에 변화 초래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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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17-08-25 10:12본문
□ 미국 내 자율 주행 자동차가 노동자 9명중 1명의 일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됨
ㅇ 美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일자리의 약 11.3% 가량이 자율 주행 자동차 도입으로 인해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됨
ㅇ `15년 직업보고서에 의하면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일자리는 약 380만 개 이며 경찰, 가정부, 부동산 중개인과 같이 운전이 일상적인 일자리는 약 1,170만 개로 집계됨
- 운전이 생업인 직군은 자율주행차가 직업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운전이 일상적인 직군은 현재에 비해 효율적인 근무환경이 갖추어 질 것으로 보임
ㅇ Ford, General Motors와 같은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는 자율 주행 자동차 시장에서 치열한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음
- 차량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Apple과 Google의 모회사인 Alphabet등 도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음
- Apple은 지난 3월 자율 주행 차량 기술시험을 위한 공공도로 시험 허가를 받은 바 있음
<미국 내 일자리 중 차량 주행 직군 비율> |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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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5년도 직업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수치 |
자료: DOC, WSJ
2. 시사점 □ 자율 주행 차량이 미국에 본격적으로 도입 될 경우 양날의 검이 될 것으로 전망됨 ㅇ 트럭 운전사, 버스 운전사 등이 실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 보이며 실직 시 재취업이 힘든 직업으로 나타남 - 일반적으로 평균연령이 높으며 교육 수준이 낮아 다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재취업이 어려움 ㅇ 집배원, 전기공 등 차량 주행이 업무의 일부를 차지하는 경우에는 자율 주행 차량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됨 - 해당 직군에서는 차량 주행 이외에도 수행 업무가 많기 때문에 자율 주행 차량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 [출 처] The 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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