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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중국 생산거점 국내로 U턴 활발···작년 전체의 8.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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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23회 작성일 17-08-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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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중국 생산거점 국내로 U턴 활발···작년 전체의 8.5% 차지


중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이 급등하는 현지 인건비 때문에 제조설비 등 생산 거점을 자국내로 복귀시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의 '2016년도 일본기업 해외사업 전개에 관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생산거점을 이전했거나 진행 중인 458건 가운데 중국에서 일본으로 옮기는 경우가 8.5%에 달했다고 전했다.

조사에서는 일본에 있던 생산거점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경우는 전체의 6.8%였다.

통신은 일본기업이 중국 내 생산거점을 국내로 옮기는 건수가 일본에서 중국으로 이전하는 건수를 상회한 것은 관련 조사를 시행한 2006년 이래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는 일본 제조업과 비제조업체 총 2995개사가 응했다.

메이지 야스다(明治安田) 생명보험의 고다마 유이치 (小玉祐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거점이 일본 회귀의 주된 요인을 "중국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일본 후생노동성의 도시지역 평균임금 자료를 보면 일본 임금은 2010년과 2016년이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중국에선 거의 두 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생산의 이점이 비용 측면에서 크게 줄어들면서 일본으로 U턴이 늘고 있으며 이는 "일본 내 설비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고다마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일본은행의 금융완화를 배경으로 엔화의 위안화 대한 환율이 2013년 이래 약 15% 떨어진 것도 국내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엔 약세는 일본의 수출을 가격 면에서 크게 뒷받침해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일본기업이 중국 내 생산거점을 국내로 이전하는 것은 11년 만에 6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일본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4~6월 분기에는 그간 일본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외수를 대신해 내수가 뚜렷한 견조함을 보여줘 이를 어느 정도 확인했다.

다만 일본기업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국외 지역에 진출하는 성향이 강한 점에서 중국에서 생산거점을 국내로 대거 옮긴다 해도 일본의 산업공동화 현상은 전반적으로 멈추지 않을 것으로 통신은 진단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로는 해외거점의 생산 비율이 올해 1~3월 분기에 사상 최고인 30.5%에 이르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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