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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 제조업에서 소비재산업으로 갈아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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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17-08-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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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 제조업에서 소비재산업으로 갈아타야"
-中 2015년 서비스업 비중 50% 돌파-


향후 국내 기업의 중국 투자 비중을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소비재 관련 산업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3일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 현황과 신창타이 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서비스산업과 소비재시장 육성 등 성장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국내 기업도 중국 소비시장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992년 한중 수교를 맺은 이우 우리나라의 중국 투자는 수교당시 연 1억4000만달러 규모에서 2016년 33억달러로 24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액인 350억달러의 9.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중 수교 당시 전자부품, 섬유 등 저부가가치 노동집약적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글로벌 분업 생산 확대에 따라 자동차, 전기전자 등 자본집약적 업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등 제조업 투자비중이 73%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천진, 상해 등 동부 연해지역(85%)에 투자가 집중됐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중 투자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저성장이라는 요인 이외에도 중국 경제가 신창타이(新常態 : 중국 경제의 '새로운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대변되는 경제적 전환기에 진입했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국 당국은 지속적인 서비스업, 내수 확대 정책을 펼치면서 2012년부터 3차 산업의 GDP 비중이 2차 산업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서비스업 비중이 50%를 돌파했다.

따라서 중국 경제의 변화 패러다임에 따라 소비시장 관련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의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고급 생활가전 및 패션·화장품 등 최종 소비재 관련 판매·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도소매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와 중국의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응해 환경·금융·엔터테인먼트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이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부가가치 증대뿐 아니라 고용유발 효과가 높은 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및 전후방 연관산업 성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은은 효과적인 중국 소비재시장 진입을 위해 현지 로컬기업과의 합작투자 및 전략적 제휴 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자국기업 우선주의 강화 추세를 고려해 단독투자보다는 합작투자 방식이 중국 소비시장 공략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대일로(一帶一路), 서부대개발 및 창장 경제벨트 사업 등으로 지역별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맞는 지역별 투자전략 모색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수은 관계자는 "중국이 경제구조의 고도화 및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면서 성장의 동력을 서비스업과 소비재산업 육성에서 찾고 있다"며 "우리기업도 기존의 제조업·가공무역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고부가 서비스업 등으로 대중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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