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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비성장 '기대'·규제강화 '우려' 공존···"소비트렌드 변화 적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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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42회 작성일 17-07-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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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비성장 '기대'·규제강화 '우려' 공존···"소비트렌드 변화 적응해야"



매출 부진, 구조적 요인 커···임금상승·판관비 부담은 꾸준히 제기된 문제
무인 매장이나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한 인건비 절감 노력 이어질 듯

소득주도 성장, 일자리 중심 경제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성이 확정되면서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회복 기대감과 유통업체들의 인건비 등 비용 부담 확대에 따른 정책 리스크가 함께 부각되고 있다.

유통업을 국한해서 봤을 땐 지난 몇 년간의 매출 부진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구조적인 요인이 크기 때문에, 정책 기대감보다 리스크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정부 정책으로 유통업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소비 트렌드 변화에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 부진으로 매출액 성장률은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면서 최근의 최저임금 인상 이슈뿐 아니라 판관비 상승 부담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에게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다.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 오프라인 매장의 판관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겠지만 온라인은 아직까지 가격할인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이 오프라인 대비 크게 낮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고급 인력의 부족과 저급 인력의 실업률 상승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최저임금 인상 및 인건비 증가에 관한 고민도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IT기술 발전에 따른 무인 매장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쇼핑 기술들을 접목시켜 인건비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이 많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주 발표된 국정운영 5개 년 계획에서 정부는 201 8년부터 복합쇼핑몰에 대하여 대형마트 수준의 월 2회 영업제한 등을 통해 골목 상권을 보호하기로 밝혔다. 

다만 복합쇼핑몰의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몰'이라고 지칭하는 점포에 한정될 경우 주요 백화점 업체들의 전체 점포 중 10~15%의 점포가 영업제한 규제에 해당될 수 있다.  

양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 발표에도 온라인 비중 확대, 1~2인 가구의 증가 및 인구 고령화, 가치 소비 및 공유 경제의 확산 등 구조적인 소비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업태와 기업은 정책으로 인한 부정적인 실적 영향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고,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업태와 기업은 정책으로 인한 부정적인 실적 타격이 보다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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