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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9월부터 자산축소 돌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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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17-07-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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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9월부터 자산축소 돌입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5~26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통화 긴축 기조를 시사하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연준이 지난 6월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오는 9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FT는 미국 경제의 호황과 완전고용 수준의 실업률이 지지부진한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를 압도하고 있다면서 연준이 곧 자산 축소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지난달 14일 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연방기금금리를 0.25%p 올린 1.00~1.25%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이와 함께 4조5000억 달러(약 51 81조 7500억원)에 달하는 연준 보유자산을 줄인다는 방침도 밝혔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이날 FOMC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다시 한차례 점진적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여 왔고 법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연준이 목표하는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오는 12월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월가 전문가들은 지지부진한 물가 상승률 때문에 올 12월의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지난 1월 이래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미국의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1.7%를 기록했다.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옐런 의장은 지난 12일 하원 청문회의 질의응답 시간에 “일시적인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앞으로 수년 내에 물가 상승률이 2%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우리가 성명서를 통해 밝힌 것처럼 앞으로 면밀하게 주시해야 해야 할 부분이다.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한 위험 요인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통화정책은 미리 정해진 코스대로 따르는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이를 매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계속 저조하게 이어질 경우 우리의 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14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다. 
 
 올 들어 미국의 고용 증가는 한 달 평균 1 8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일부 연준 정책 관계자들은 미국의 실업률이 201 8년까지 4%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연준 관계자들은 연준이 미국 경제를 과열시켰다는 비난을 의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거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FT는 연준이 아직은 금융 불안을 경고하는 붉은 기를 들어 올린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12개월 안에 미국 경제의 위험 요인들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고 전했다.

 올 들어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10% 떨어진 반면 주식 등 다른 자산의 가격은 크게 올랐다. 또한 최근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금융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FT는 옐런 의장의 최근 발언을 놓고 볼 때 대차대조표 축소에 돌입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반드시 분명한 물가 상승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풀이했다. 

 옐런 의장은 7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지 않는다.  FT는 연준이 자산 축소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시점은 9월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적어도 옐런 의장이 임기를 마치는 내년 2월 전에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FT는 전망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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