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시장 트렌드 및 5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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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087회 작성일 17-07-11 09:41본문
1. 미국 소매시장 동향 |
□ 지난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회복이 더디게 이뤄짐에도 불구 미국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여 소비시장의 확대도 예상됨
ㅇ 미국 소매시장은 `16년 기준 5조 4천억 달러 규모로 나타났으며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소매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
- 향후 경기성장이 지속될 경우 우리 기업들에게도 對美 수출 확대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ㅇ 美소매시장의 주요 오프/온라인 유통업체들로는 Walmart, Costco, Target, Amazon 등이며 경기회복에 힘입어 하드웨어 업체 Home Depot, 전자제품 유통업체 Best Buy 등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미국 소매시장은 미국 업체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곳으로 유통시장의 경우 옴니채널(omnichannel)을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사(PL) 혹은 독점(EB) 브랜드 활용 증가 등을 통해 다변화 되고 있음
□ 올해 1분기 미국 소매시장에서 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분야가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여 향후 성장세가 주목됨
ㅇ 미국 소매시장에서 자동차(부품 포함) 시장 규모는 1조 달러로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으며, 식료품(6,270억 달러)과 온라인(4,910억 달러), 주유소 판매(4,187억 달러), 건축자재 및 조경(3,505억 달러), 백화점(1,547억 달러)이 뒤를 이음
ㅇ 온라인 시장은 전년대비 13.2% 성장하였으며 향후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축자재 및 조경시장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시장은 각각 5.7%, 4.3%씩 성장세를 보임
ㅇ 백화점 판매는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하며 전년대비 5.7% 감소를 기록했고 낮은 휘발유 가격에도 불구 주유소 판매는 전년대비 5.7% 감소
□ 미국 소매시장의 최대 강자인 월마트와 아마존 간의 패권다툼이 치열해질 전망
ㅇ 월마트(Walmart), 코스코(Costco), 타겟(Target) 등 대형유통체인이 미국 오프라인 소매시장의 최대 강자들로 꼽히며 아마존(Amazon)은 온라인 소매시장의 75%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며 온라인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
ㅇ 미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com)이 유기농식품 유통업체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을 137억 달러에 인수
- 아마존의 식품업계 진출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출현이 예고되며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
- 아마존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배송 서비스, 물류 관리 등을 홀푸드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해 종합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17년 1분기 경제지표 부진이 일시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완전고용에 가까운 고용시장과 2분기 경기개선 기대에 따라 소비시장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ㅇ 美연준(FRB)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둔화는 일시적이라고 발표했으며 6월에는 양호한 경제성장을 반영하여 기준금리를 0.75~1.00%에서 1.00%~1.25%로 인상
-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4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을 연내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혀 양적완화 과정에서 사들인 채권 등을 점진적으로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할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ㅇ 물가를 반영한 가계 가처분소득은 증가 추세로 `17년 5월에는 전월대비 0.5% 상승해 `1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물가상승률을 적용한 소비지출은 0.3% 증가했으며 이는 3개월만의 반등으로 나타남
ㅇ `17년 5월 실업률은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4.3%를 기록한 가운데,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은 13만 8천건 증가하며 둔화했으나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이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해 고용 증가가 둔화한 것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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