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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자산축소 9월 결정···금리인상은 12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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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21회 작성일 17-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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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자산축소 9월 결정···금리인상은 12월로 연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연준)가 오는 9월 중앙은행 자산보유 포트폴리오를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결정하고, 추가 금리인상은 12월로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연준의 이같은 조치를 양적긴축에 대한 시장 반응을 평가하고,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시적이란 자체 판단을 확인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로 풀이했다. 

 9월에 양적긴축을 발표해야 내년 재닛 옐런 연준 의장 교체에 앞서 축소를 시작할 여유가 생긴다. 옐런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끝나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옐런 의장의 연임 여부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

 연준의 다음 조치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지만, WSJ은 연준 위원들이 앞으로 몇 주 간 자신들의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의사록이 공개되고, 옐런 의장이 오는 12일 하원재정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다.  8월 말에도 연례 통화정책 콘퍼런스가 와이오밍주(州) 잭슨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연준은 향후 지침을 발표한다.  
 
 올해 초 일부 연준 위원들은 3월, 6월, 9월 금리 인상, 12월 양적긴축 개시를 시사했다. 실제로 연준은 3월과 6월 금리를 인상했지만 최근 몇 가지 이유로 전략을 바꿨다. WSJ는 그 이유로 우선 6월 정책회의에서 이미 4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긴축에 합의하고 이를 공개했다는 점, 옐런 의장이 연임되지 않을 경우 연준 위원들이 12월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차기 의장 지명 전 양적긴축 실행을 선호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지수라는 점을 들었다. 

 일부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세계 경제도 개선된다는 가정 하에 양적긴축를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실업률은 4.3%로 떨어져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어도 최근 물가상승의 경우 압박이 줄어 연준 목표치 2%에 여전히 못 미치고 있다. 

 최근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상 단행 전에 물가상승 둔화가 일시적이라는 증거를 더 확인하기 바란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앙적긴축에 대해서는 이견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이달 25~26일 FOMC 회의를 포함해 올해 모두 4차례 더 모일 기회가 있다. 옐런 의장은 9월 이나 12월 FOMC 회의가 끝나면 자산축소 또는 추가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10년물 채권 수익률은 2.35%로 떨어졌다.  양적긴축에 대한 시장 반응도 비교적 이상 없이 안정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자산축소를 점진적으로 시행해 최종적으로 남는 자산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SJ은 연준의 이 계획을 복잡하게 만드는 한 가지 변수로 의회가 연준의 9월 회의 때까지 정부 부채 한도를 증가를 입법화하지 않으면, 중앙은행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경우, 10월 초면 미국 재무부가 보유한 현금이 고갈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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