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중소기업 위한 '수출첫걸음 종합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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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17-05-18 11:54본문
내수 중소기업 위한 '수출첫걸음 종합대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18일 내수 기업의 신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7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코트라 127개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51개국, 217개 해외 바이어들이 방한해 내수 기업 661개사와 1600여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상담일 당일 총 30건의 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호주의 J사는 국내기업 K사와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파키스탄의 M사는 S사의 과적방지 솔루션을 수입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T사는 삼계탕, 육개장 등을 가공 제조하는 식품기업 M사와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다.
또 행사장에 내수기업의 기술혁신제품과 한류 제품을 위주로 48개사의 쇼케이스를 설치한다. 한지를 활용한 공예제품, 한복 등 한류 제품에 바이어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신한은행, 해외규격획득인증기관 등 수출 유관기관들도 함께해 수출금융과 해외인증에 대해 원스톱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코트라-무역보험공사-신한은행은 내수기업 단체수출보험 지원 및 금융혜택에 대한 3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는 개별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내수회복의 밑거름이 된다"며 "올해 수출첫걸음 바우처를 신설하고 전문위원을 확충하는 등 더 많은 기업이 수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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