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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에 수출기업들 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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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26회 작성일 17-04-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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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에 수출기업들 골병


1분기 달러당 90원 떨어져 세계 3번째 큰 폭… 엔화 대비 3.5%, 위안화 대비 6.6% ↓

환율이 너무 내렸다. 수출기업들 사이에서 ‘억’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1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118.4원으로 전분기말(1207.7원) 대비 89.3원 하락했다. 원화값이 3개월 동안 8.0% 절상된 셈이다. 올해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달러 경계 발언’과 환율조작국 이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점진적 금리인상 계획 등으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된 데 따른 영향이다.

이는 주요 20개국(G20) 통화 중 3번째로 높은 절상률이다. 1분기 미 달러화 대비 G20 국가들의 통화는 평균 3.7% 가량 절상됐다. 원화는 주요 통화에 비해서도 절상 폭이 컸다. 주요 15개 통화 중 멕시코(10.7%)와 러시아(9.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원화는 또 엔화 대비 3.5%, 위안화 대비 6.6%씩 절상됐다. 수출 호조로 국내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증시에 꾸준히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많은 수출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취임으로 올 1분기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연말 다수의 국내외 투자기관들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평균 1200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상담 등에서 사업 환율을 달러당 1200원 이상으로 생각했던 기업들로선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정유업체인 S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조2001억 원으로 52%나 증가했지만 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한 3239억 원에 그쳤다. S사는 영업이익 중 900억 원가량이 환율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환리스크 관리시스템에 힘입어 영업외손익에서 1800억 원의 환차익이 발생,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은 환리스크 관리를 하지 못했다.

1분기 내내 널뛰기 장세도 지속됐다.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은 5.7원, 변동률은 0.49%로 전분기(변동폭 4.9원, 변동률, 0.43%)보다 확대됐다. 일중 변동폭은 6.9원, 변동률은 0.59%로 전분기(변동폭 7.0원, 변동률 0.60%)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국내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24조1000억 달러로 전 분기(198억5000억 달러)보다 25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스왑(105억1000만 달러, +13억3000만 달러), 현물환(91억2000만 달러, +7억2000만 달러), 선물환(4억4000만 달러, +2억2000만 달러) 거래가 모두 늘었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 규모는 367억 달러로 전분기(361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LG경제연구원은 조만간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을 1150원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연말 전망치인 1170원보다 약 20원 정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애초 달러화 강세에서 약세로 전망을 바꾼 셈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단기적으로 1100~1150원의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높아 변동 폭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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