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인간의 공존, 주목받는 일본의 협동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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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17-04-20 10:49본문
로봇과 인간의 공존, 주목받는 일본의 협동로봇
- 요시노야, 도요타 등 대기업이 선택한 협동로봇 -
- 인간과의 협력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협동로봇 시장은 블루오션 -
□ 2020년 21조 엔 규모를 이룰 일본 로봇시장
ㅇ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로봇산업, IT 조사기관 IDC재팬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시장은 2020년 연간 1880억 달러(약 21조 엔) 규모가 될 전망으로 2016년보다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임.
ㅇ 202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로봇시장의 2/3 이상을 차지해 가장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 예측됨. 특히 일본의 2016년 로봇 관련 지출액은 104억 달러로, 2020년 일본 로봇시장은 2015년의 2.3배의 규모 전망
ㅇ 일본 정부도 이에 주목해 '미래 투자 회의'에서 IoT 및 AI를 활용한 제4차 산업혁명 추진을 논의 중이고, 경제산업성의 '로봇도입 실증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정부기관에서 로봇진흥시책을 추진하는 상황
□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존재
ㅇ 일본에서는 경제성장의 침체가 지속되며 AI와 로봇의 개발·보급에 따른 제4차 산업혁명이 미래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상황인 반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강한 상황
ㅇ 일본 경제산업연구소가 2016년 11월 일본인 1만 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0%의 사람이 자신의 일자리가 AI나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을 우려함.
- 특히 20~30대의 젊은 세대, 시간제나 파견근로자 등의 고용형태, 사무직과 생산 직종에서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남.
ㅇ 그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는 것이 바로 '협동로봇'으로 로봇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함께 작업해 효율을 높여주는 로봇을 의미
□ 시사점
ㅇ 로봇산업은 차세대 핵심분야 중의 하나로, 전 세계 로봇시장에서 일본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한국은 일본의 로봇 산업 동향을 상시 주목해야 함.
ㅇ 특히 협동로봇은 일본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심각해진 노동자부족현상과 생산성 저하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음.
- 산업용 로봇의 가동, 출하 대수는 일본이 세계 최고이지만 협동로봇은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
ㅇ 일본 정부는 법안 정비로 협동로봇이 도입되기 원활환 환경 조성을 시작한 상황으로, 한국 정부 역시 일본의 방향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 로봇과 작업자의 사고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했던 2013년 법안을 2016년부터 80W 이하 출력 로봇 대상으로는 철폐해 로봇 대표 기업이 협동로봇 시장에 참가하는 등 경쟁 본격화가 이루어지는 형국
- 즉, 기존 로봇이 도입된 곳에 협동로봇이 도입되는 방식이 아닌, 기존의 로봇이 활용될 수 없던 영역으로 진출해 노동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끌어나가고 있는 것
ㅇ 국내 기업은 새로운 발상으로 일본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꾀해볼 필요가 있음.
- 로봇이 사람의 일을 빼앗을 거라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지만 사람과 로봇이 협력해 일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이 구축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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