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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에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커져…주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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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91회 작성일 17-04-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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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에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커져…주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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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도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증시는 하락, 환율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데다 미국의 핵추진 항모 한반도 이동배치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자금을 빼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9포인트(-0.49%) 하락한 2141.24%를, 코스닥지수도 5.64포인트(-0.89%) 내린 627.68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2.90포인트(0.13%) 내린 2148.83, 코스닥은 0.08포인트(0.01%) 하락한 633.24에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86억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11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외국인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지 하루 만인 8일 호주로 향할 예정인 핵추진 칼빈슨 항모 전단의 경로를 바꿔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 해역으로 이동했다. 이는 북한은 물론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이 도출되지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다는 인식이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자금을 빼면서 환율은 1140원을 넘어섰다.

오전 10시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4.5원) 대비 7.2원 오른 114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37.0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6분께 1140원대를 넘어선 뒤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중이 북핵과 사드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4월 북한 관련 이벤트가 많은 점도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 시장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7분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7bp(1bp=0.01%포인트) 오른 1.707%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7bp 오른 2.234%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100일 계획'에 합의한 점은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0일 계획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이 없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지 않다"며 "100일 계획은 미중 양국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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