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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파운드, 브렉시트 협상 개시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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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17-03-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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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파운드, 브렉시트 협상 개시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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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파운드화가 29일 테리사 메이 정부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공식 선언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보험법 표결이 무산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데다, 영국 경제가 브렉시트 이후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파운드화는 28일 오전 1시16분 현재(현지시간) ‘1파운드=1.2567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운드화는 전날 장중 한때 지난 달 2일 이후 최고치인 1.2615달러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주요 10개국(G10) 통화에 비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통시는 전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영국이 브렉시트 탈퇴 협상을 개시하는 이달 들어 상승세다. 지난 10일만 해도 ‘1파운드=1.2167달러’에 거래됐지만 ▲13일 1.2219달러 ▲14일 1.2153달러 ▲15일 1.2291달러 ▲16일 1.2360달러 ▲17일 1.2396달러 ▲20일 1.2358달러▲21일 1,2478달러 ▲22일 1.2485달러 ▲23일 1.2521달러 ▲24일 1.2473달러로 상승추이를 보여 왔다. 지난 10일 외환시장에서 1파운드로 1.2167달러 밖에 살 수 없었지만, 이 시간 현재 1.2567달러를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EU탈퇴를 결정한 작년 6월23일 환율은 1.4877달러였다.

파운드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데는 미국 달러화 약세의 영향이 컸다. 달러화는 지난 1월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달러 경계 발언 이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여 왔다. 지난 26일 오바마 케어를 대체할 트럼프케어(건강보험법)의 하원 표결 무산도 이러한 달러 약세 흐름에 기름을 붓고 있다.

영국경제가 브렉시트 이후에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이는 것도 파운드화를 지지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3분기 0.6% 성장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카니 영국은행 총재가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기술적 경기 침체를 경고했지만, 지난해 전체 성장률도 1.8%에 달했다. 영국은행은 올해 성장률도 당초 1.4%에서 2%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런던에 있는 방코 산탄데르의 통화전략가 스튜어트 베넷은 “현재 달러화 약세가 진행 중”이라며 “사람들은 트럼프의 교역정책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파운드화가 작년 10월 이후 1.20달러~1.28달러선에서 움직여온 점을 언급하며 “(시장은) 파운드화가 여전히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여긴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말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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