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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올들어 7% 올라…주요 통화중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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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36회 작성일 17-03-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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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올들어 7% 올라…주요 통화중 최고 수준
 

올 들어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급격히 올라 주요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20.30원으로 지난해 말(1208.0원)과 비교하면 7.2%나 하락했다. 

 

올해 들어 원화 가치가 급격하게 절상된 이유는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이후 달러 약세를 유도해 왔기 때문이다. 

 

4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우리 정부의 외환 시장 개입 여력이 위축된 점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또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예상과 달리 원화 강세가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인 지난 14일 1148.8원 수준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21일까지 5거래일 동안 2.5% 가량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미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오히려 시장 심리를 안정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들어 원화 가치 상승세는 다른 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유독 가파르다. 

 

올해 초부터 지난 21일까지 일본 엔(3.5%), 유로(2.3%), 영국 파운드(0.9%), 캐나다 달러(1.3%), 호주 달러(7.1%), 인도 루피(3.8%), 브라질 헤알(5.6%), 러시아 루블(5.1%) 등 주요 통화들이 달러 대비 절상됐지만 원화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낮았다.  

 

원화보다 절상 폭이 큰 통화는 멕시코 페소(8.3%) 정도다. 

다른 통화에 비해 유독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입이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4700억원을 순매수했다. 연초 2026.46 수준이었던 코스피지수는 전날 2178.38로 7.5% 가량 올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정치적 불확실성과 수출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했지만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선데다 정치도 안정세로 돌아설 기미가 보이자 외국인이 주식을 계속 사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원화 자산의 매력도가 이전보다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만해도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 매도세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오히려 통안채 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신용등급이나 외환보유고 등을 감안할때 원화 자산의 매력이 높다고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또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가 아세안 국가에 투자할 경우 헷지성으로 원화를 많이 사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통화보다는 원화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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