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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기업 70% “트럼프시대 사업추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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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7-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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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기업 70% “트럼프시대 사업추진 어려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10곳 중 7곳이 현지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코참(KOCHAM·미한국상공회의소)과 함께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코참 회원사·권역별 지상사협의회 등) 250개사를 대상으로 ‘트럼프 신정부 출범이 미국 주재 한국기업에 미치는 영향’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불확실성 증대로 미국 내 투자·사업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한 기업 비중은 72%로 나타났다. 이는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11%)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에 대해 무협은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의 정책이 우리 기업들의 사업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미한국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면서도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무역정책 중 수입규제 강화(82%)가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정책으로 꼽혔으며 그 다음으로는 국경조정세 부과(76%), NAFTA 재협상(52%) 순이었다. 반면, 미국 내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72%), 비즈니스 규제 완화(58%) 등 경제정책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가장 우려되는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조치는 관세부담 증가(61%)와 반덤핑 수입규제(24%)로 나타났다. ‘수입물량 제한’이나 ‘환율조작국 지정’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3, 4번째 순위로 놓았다.  


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트럼프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대응책으로 ▷현지투자 확대(35%) ▷신규시장 개척(26%) ▷원부자재공급처 전환(22%) 등을 원한다고 답해 통상교섭에 있어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민관 협동 대미 아웃리치 활동 확대(37%), ▷여타국과의 자유무역 협정 확대(27%), ▷WTO 차원의 맞대응(21%)이 제시됐다. 이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각종 행정 명령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제공과 그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요구하는 답변도 있었다.  


무역협회 뉴욕지부 장석민 지부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우리 기업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한미 협력을 강화하고 성장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은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가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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