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상 국내시장에 악재, 자본유출 ·금리 환율 상승 압력↑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美금리인상 국내시장에 악재, 자본유출 ·금리 환율 상승 압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17-03-16 10:48

본문

美금리인상 국내시장에 악재, 자본유출 ·금리 환율 상승 압력↑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3개월만에 0.25% 상향 조정하면서 국내 금융 시장의 불안감도 커지게 됐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1%대로 올라서면서 현재 1.25%인 우리나라와 금리차가 좁아지면서 자금 유출과 금리·환율 상승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단 전문가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을 담은 점도표(dot plot)를 3회(인상)로 유지해 당장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이 '저금리 시대'의 종언을 의미하는 만큼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50∼0.75%에서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지난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0~0.25%로 인하한 뒤 7년동안 이 수준을 유지하다 2015년 12월(0.25~0.50%) 첫 금리 인상에 나섰다. 이후 2016년 12월(0.50~0.75%)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올린 뒤 이날 3번째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의 통화 긴축은 우리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가장 큰 변수다. 미국이 빠르게 금리를 올려 나갈 경우 한미간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환율과 시장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아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달 초 국내 금융시장은 연준 위원들의 잇단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자 채권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상의 영향을 시장이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었던 만큼 당장 금융시장에 큰 충격이 올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FOMC 위원 17명의 올해 금리 전망을 종합한 점도표가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3회를 유지했기 때문에 시장 심리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 금리인상의 영향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은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예견된 인상이었던 만큼 조정 수준의 변동은 있겠지만 당장 큰 불안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미국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을 진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다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도 많이 떨어져 있어 자금 유출 위험이 여전히 크다는 의견도 있다.

또 금융기관들이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대출금리를 올려 나갈 경우 13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가 부실화할 수 있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부 특임교수는 "당초 미국의 금리 인상을 올해 2번으로 예상하다가 3번이 됐고, 올해 4번까지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자본유출을 걱정해야 하는 단계가 왔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되면 외국인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오 교수는 "가계와 기업 부실 증가로 인한 충격도 우려된다"며 "시장금리가 오르면 한계가구와 한계기업들이 어려워지면서 은행의 부실여신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