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폭탄에 중국 불매운동까지 '죽을 맛'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미국 관세폭탄에 중국 불매운동까지 '죽을 맛'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0회 작성일 17-03-06 09:31

본문

미국 관세폭탄에 중국 불매운동까지 '죽을 맛'

산업계가 요즘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관세 보복에 대한 우려도 모자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AAD·사드) 배치 논란으로 중국과의 마찰까지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통상 공격이 거세지면서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이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국가에서 잇달아 한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해 관세 폭탄 우려가 커져가는 동시 최근 사드 배치 현실화에 따른 중국 내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어질 조짐이 포착되는 등 기업들이 심각한 위기국면에 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일어나고 있는 화학, 철강 등 해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제품에 대한 세계 각국의 연이은 반덤핑 조사로 관세 폭탄을 맞을 위험에 놓여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은 보호무역주의를 외쳐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여러 업종에 걸쳐 우리나라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역시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수입 비중이 높은 한국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G2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의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기조 속에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중국의 통상 공격은 지난해 11월 수입 불가 판정을 받은 화장품 중 3분의 2가 우리나라 제품인 것으로 드러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더니 지난달 말 롯데그룹이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며 배치가 가시화 되자 중국 당국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한국 기업에 대한 일제 공격에 돌입했다.

일단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무차별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중국 거대 온라인쇼핑몰 징동닷컴에 입점한 롯데마트관이 폐쇄되는가 하면, 롯데마트의 중국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번 일을 두고 시스템 문제라는 게 중국 측 공식 입장이지만,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는 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롯데면세점 웨이보 계정의 게시물에는 사드 배치에 대한 비판은 물론 불매운동을 암시하는 글까지 쇄도하고 있다.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통상 공격이 날로 심해지고 있지만 정부조차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이에 따라 외교를 통해 통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우리 기업은 수출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보호무역주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가장 수출 비중이 큰 중국과 미국발 이슈에 민감하다"라며 "향후 정부의 두 강대국에 대한 외교관계 조율이 국내 기업들에게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