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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우려 중국진출 기업들 "지금은 어떤 말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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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67회 작성일 17-03-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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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우려 중국진출 기업들 "지금은 어떤 말도 힘들다"  


중국 보복 우려에 일체 함구하는 등 초조한 분위기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을 우려해 초긴장 상태에 돌입한 분위기다.

2일 코트라(KOTRA)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 사업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은 최근 상황과 관련, 극도로 말을 아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대다수 기업 관계자들은 현지 분위기를 익명으로 전달하는 것 조차 중국 당국의 감시에 걸릴까봐 꺼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언론을 통해 회사명이 노출될 경우 중국 당국에 걸려 보복이 행해질 수 있다며 아예 입을 함구했다.

A사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어떤 말조차 하기 힘들다"며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는 국내에 있는 수출 기업들도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데, 현지에 사업장을 마련해 중국 정부의 관리와 통제를 받고 있는 기업들은 더 심한 압박과 보복 우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은 3600여개 정도로, 이들 업체는 국내에 본사를 둔 해외법인이거나, 지점, 연락사무소 등으로 파악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내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사드 배치에 따른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현재 분위기 등을 알아보려 했지만 전혀 파악이 안된다"며 "혹시라도 불똥이 튈 수 있어 모든 기업들이 극도로 말을 아끼며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롯데그룹과 국방부가 사드 부지 제공 관련 계약을 마무리짓자, 삼성·현대 등 특정기업명까지 거론하며 한국제품 불매 등 위협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2일 사설을 통해 "한중 갈등이 가속하고 있어 삼성, 현대 등도 조만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롯데그룹 외 나머지 유명 한국 유통업체들도 중국 소비자들의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의 양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징동닷컴(JD.com)은 지난달 28일 오후 예고없이 롯데마트관을 폐쇄했으며, 중국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롯데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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