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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성공가이드] 오픈마켓 활용법-진출희망 시장별 유망 오픈마켓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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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17-03-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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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성공가이드] 오픈마켓 활용법-진출희망 시장별 유망 오픈마켓 찾아야

자금 유통·입점 수수료 공제·한국어 서비스 지원 등 커뮤니티 별 강점 달라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오픈마켓으로 대표되는 해외 온라인 판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언어, 생소한 시스템, 물류 어려움 등은 초보수출업자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각 오픈마켓의 특징과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온라인 판매를 통해 수출을 시작할 때 알고 있어야 할 오픈마켓의 특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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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 라자다가 인기다. 사진은 라자다 필리핀 공식 홈페이지.


●동남아시아 대표 오픈마켓 ‘라자다’

라자다는 독일의 로켓인터넷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통신판매 회사로 설립한 것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을 대표하는 오픈마켓이다.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생각이 있다면 꼭 주목해야할 곳이다. 작년 6월 알리바바가 라자다를 인수해 향후 라자다의 규모와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자다의 가장 큰 장점은 결제 시스템이다. 짧은 결제주기(7일 이내)로 소자본 창업자가 자금을 유통하는데 편리하기 때문이다. 소자본 창업자는 상품을 판매한 대금으로 새로운 상품을 리스팅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상품 리스팅에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고 월별 청구 비용도 없다. 라자다는 판매가 완료됐을 때만 수수료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자다에서 직접 고객을 관리하는 것도 판매자 입장에선 장점으로 작용한다. 라자다는 개인 사업자가 고객의 민원을 직접 처리해야 하는 한국 오픈마켓과 달리 통합민원 시스템을 운영해 판매자가 상품 판매와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판매자가 원한다면 관리페이지 교육과 운영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라자다의 단점은 개인은 판매자로 등록할 수 없다는 것이다. 판매자로 등록하기 위해선 사업자 등록증, 사업자 정보, 매장 정보, 은행계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초보 창업자는 라자다의 규정이 엄격하다고 느낄 수 있다. 라자다에선 중고제품이나 FDA 승인이 없는 상품은 판매할 수 없다. 만약 이 규정을 어겼을 경우 상품 판매 중단이나 판매자 계정이 제한된다. 모조품이 발견됐을 경우엔 각 모조품마다 최대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라자다의 판매자로 등록하기 위해선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판매자는 최소한 30개의 상품을 보유해야 하고 판매를 개시할 땐 최소 10개 이상의 상품을 리스팅 해야 한다. 상품을 등록할 때 사용하는 사진은 배경을 없애 상품만 두드러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라자다의 판매 수수료는 결제 수수료 2%를 포함한 8~12%로 책정되어 있다.


●일본·싱가포르에 진출하기 위해선 ‘큐텐’

큐텐은 G마켓 운영자가 이베이와 합작해 만든 다국적 오픈마켓으로 현재 싱가포르, 일본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큐텐은 G마켓이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오픈마켓이기 때문에 한국인 MD가 상주하고 있다. 타 오픈마켓과 달리 오픈마켓 사이트를 한글로 제공하기도 한다. 따라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지 못한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오픈마켓이기도 하다.


매월 지불하는 고정비용이 없다는 점과 상품 관리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상품 결제가 카드로 이뤄질 경우 수수료가 무료인 것도 판매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큐텐은 복잡한 심사와 계약을 간소화해 회원 등록부터 판매까지의 승인 기간이 짧다. 판매할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면 영업일 기준으로 3일 이내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메일 전송과 외부광고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신경써야할 것이 적다.
큐텐에선 개인이 판매자로 등록할 수 있다. 큐텐은 판매자에게 입점 수수료 대신 판매 수수료를 부과한다. 판매자 등급과 상품 가격 기준으로 수수료가 정해지기 때문에 판매실적을 올리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매자들이 큐텐 진입에 가장 망설이는 이유는 ‘느린 정산 주기’ 때문이다. 큐텐의 정산주기는 타 오픈마켓보다 느린 편이다. 정산은 상품 발송→구매자 수령 후 수취확인→정산기간 경과 후 Q통장 입금→정산계좌로 출금 신청 순으로 이뤄진다. 그중 ‘정산기간 경과 후 Q통장 입금’ 단계에서 일반 판매자의 경우 정산까지 15일이 소요된다. 출금을 신청한 뒤에도 입금은 익일에 가능해, 빠른 자금 유통을 원하는 판매자에겐 큰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다.


●거대한 중국 시장을 노린다면 ‘타오바오’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알리바바의 대표적인 글로벌 오픈마켓 타오바오는 소비자간(C2C) 서비스이다. 한국의 옥션이나 글로벌 티몰 지마켓과 유사하다.


타오바오는 C2C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이 낮다. 입점 비용이 없고 상표권 등록도 필요 없다. 개인 신분으로도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타 오픈마켓과 달리 판매 수수료도 없다. 파는 만큼 고스란히 매출로 이어진다.


그러나 낮은 진입장벽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타오바오는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상표권 도용과 짝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타오바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짝퉁 퇴치 운동’에 나섰다. 지난 달 17일 본사가 위치한 항저우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짜 상품을 척결하는 ‘글로벌 동맹’을 결성하기도 했다. 타오바오 판매자로 등록하기 위해선 중국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다. 그만큼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최근 사드로 인한 한중관계 악화로 사업자 등록증 허가 승인이 언제 완료될 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타오바오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면 중국 상표권을 미리 취득해두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상표권 등록 과정은 빠르면 8개월, 길면 1년 반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분쟁 소지를 막으려면 사전 준비가 필수이다. 중국 현지에서 직접 상표권 등록을 할 경우 약 40만 원 정도, 국내에서 변리사 등 전문가를 통할 경우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세계 곳곳에 자사 상품을 판매하고 싶다면 ‘이베이’

이베이는 3억 5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 세계 1위 오픈마켓으로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이다. 이베이는 자신의 물건을 판매할 뿐 아니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다.


이베이는 ‘페이팔’이라는 결제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팔’은 소비자가 결제대금을 판매자에게 바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초기에 페이팔에 대금이 보증금 형식으로 묶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판매자의 국내 은행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긴 배송기간이 용인돼 굳이 재고를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또 모든 CS가 메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항의전화로 업무에 방해받는 일이 드물다.


이베이 경매는 상대적으로 고정가 방식을 사용하는 것 보다 상품노출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에 판매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베이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전부 해외로 발송되므로 매입부가세에 영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매입자료 및 수출 증빙자료 제출을 통해 매입에 포함된 부가세를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베이에는 한 번에 많은 상품을 등록할 수 없다. 따라서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 판매자 페이지에 구매자의 피드백 개수도 그대로 노출되어 DSR(Detailed Seller Ratings)이라는 상세 등급이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구매자는 판매자의 페이지를 기준으로 구매를 결정하며 이베이는 피드백, DSR점수 등을 토대로 판매자 등급을 나눠 노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판매자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간무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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