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중국 수출입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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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51회 작성일 17-02-22 10:11본문
2017년 1월 중국 수출입 현황 및 전망
□ 해관총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중국 수출입총액은 2조 1,8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하였음. 그중 수출액은 1조 2,7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했고, 수입액은 9,112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증가하였음. 수출액과 수입액은 모두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 1월 중국 무역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음
● (수출품목) 전기기계제품 수출액은 7,095.7억 위안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 전체 수출액의 56.1%를 차지하였고 이 비중은 전년비 0.4% 증가하였음. 전기기계제품 중에서도 선박, 자동차, 조명기구의 증가율은 각각 76.5%, 67.9%, 29.9%였음
● (수출지역) 미국, 유럽,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각각 17.2%, 13.6%, 18.0% 증가하였으며 일대일로 국가로의 수출은 대폭 증가하여, 러시아(39.1%), 말레이시아(22.8%), 인도(18.1%)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 (무역형태) 일반무역 수출입액이 1조 2,5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9.9% 증가하여 전체 수출입총액의 57.3%를 차지하였음. 전체 수출입총액 중 비중은 전년비 0.1% 증가했음
● (경영주체) 민영기업의 수출액은 6,134억 위안으로 전년비 19% 증가하여 전체 수출액의 48.4%를 차지함. 동 비중은 전년비 0.5% 증가, 민영기업은 경영주체 중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음
□ 중국의 1월 수출입총액이 대폭 증가한 원인은 다음과 같음
● 중국 정부에서는 일련의 무역촉진정책을 발표하였으며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또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들의 자신감을 상승시켜 시장주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
●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국제시장에서도 공급측 개혁을 추진함과 동시에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해왔음. 또한 기술육성, 표준화, 브랜드화, 품질제고, 서비스 개발로 새로운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제품과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였음
● 1월 수출입 총액은 제품가격상승, 벌크상품의 단가와 거래량의 증가,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 1월 수출입 실적은 춘절연휴 등의 영향으로 연간 수출동향을 대표할 수 없으며 금년 한 해 동안 중국의 대외무역은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국내외적인 어려움이 예상됨
● 국제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회복 부진, 국제수요의 지속적 하락, 리버스 글로벌라이제이션(Reverse Globalization),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추세가 예상됨
● 대내적으로는, 노동력 등 요소 가격의 상승으로 중국의 전통적인 경쟁우위 요인이 지속적으로 약화되어, 일부 산업은 해외로 이전하고 상품을 외국에서 수입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청두해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천성의 1월 수출입총액은 317.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6.2% 증가하였음. 동 증가율은 중국 전체 수출입총액 증가율(19.6%)보다 높았음
● 수출액은 156억 위안으로 53.9% 증가하였으며 동 증가율은 중국 전체 수출액(15.9%)보다 높았음
● 수입액은 161.1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100% 증가하였으며 증 증가율은 중국 전체 수입액 증가율(25.2%)보다 높았음
□ 작성/문의 : 성도지부 (86-28-8692-8037, chengdu01@kita.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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