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목해야 할 시장-파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 잠재력 엄청나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2017년 주목해야 할 시장-파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 잠재력 엄청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27회 작성일 17-02-21 10:17

본문

2017년 주목해야 할 시장

파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 잠재력 엄청나

세계경제 성장엔진 불붙일까


대한상의와 파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최근 서남아 지역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 서남아 지역 정치·경제 세미나’를 열었다. 서남아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세계 경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 국가는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기도 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14872962568852.jpg
파키스탄은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간에 위치하여 서남아시아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2월 6일 파키스탄 르호르의 한 공원 튤립 꽃밭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 ‘파키스탄’

파키스탄의 전체 GDP 1/4은 농업생산물에서 발생한다. 그만큼 면, 밀, 쌀 등의 농산물을 대량 생산하며 농산품에 강점을 갖고 있다. 파키스탄은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간에 위치하며 서남아시아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GDP는 2015년(2015년 4%, 2016년 4.71%)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엔 GDP 성장률이 5%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키스탄의 증시는 2012년 9368포인트에서 2016년 46938포인트로 500% 이상 증가했다. 아단 이크발 주한파키스탄대사관 상무관은 “세계가 파키스탄을 잠재적 성장국가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발전으로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가능해져 인프라, 에너지와 같은 장기적 프로젝트에 투자가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1973년부터 외국인 투자자를 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이중과세를 막기 위한 이중과세방지협정도 시행하고 있다. 이크발 상무관은 “이 두 가지 법안이 외국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에너지, 자동차 관련 기업의 진출을 강조하며 “파키스탄의 주요 에너지는 가스, 석유, 수력으로 최근엔 정부 차원의 친환경 사업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은 작년부터 자동차 분야를 개방하면서 진출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인센티브는 1회성 면세 수입, 수입 수수료 면제, 테스트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VISION 2021’로 도약하는 ‘스리랑카’

한국과 스리랑카는 1977년부터 무역을 시작해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았다. 2016년 스리랑카와의 무역액은 3억 7300만 달러로 무역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70여 개 기업이 스리랑카에 진출해있고 APTA체결, 국토교통부와의 항해각서 체결 등으로 두 국가의 교류는 더 많아지고 있다. 진출기업으로는 SK에너지, 캠코, 현대 등의 제조 기업들이 있으며 그 외에도 의류, IT, 관광 관련 기업들이 진출해있다.


스리랑카는 26년(1983~2009)간 지속된 내전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내전이 끝난 뒤, 스리랑카 정부는 경제성장정책에 박차를 가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경제성장률 5%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량도 크게 늘고 있다. 2009년 10.2%였던 스리랑카의 수입은 2015년 1 8.9%로 크게 성장했다.


주한스리랑카 대사관은 남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을 강조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세계 경제성장률(2010~2014)이 3%를 기록한 반면 남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7%를 기록했고 자본수입증가율도 5%로 나타나며 세계 평균(2%)의 두 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동차와 의류, 가전제품의 수입이 증가하며 이 부문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는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고 의류와 가전제품 역시 30%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비스 부분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6년 16조 2500만 달러였던 서비스 수출은 2015년 63조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6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그중에서도 관광(40%)과 ICT산업(20%)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관련 분야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한스리랑카대사관은 스리랑카의 장점으로 인프라와 개방된 경제정책을 꼽았다. 그들은 “콜롬보 공항은 100개 이상의 운행노선이 마련돼 있고 매일 인도로 가는 비행기가 운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콜롬보항은 세계에서 28번째로 바쁜 항만으로 남아시아 국가에서 유일하게 깊은 수심을 갖고 있다”며 “SAGT 터미널은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리랑카엔 콜롬보항 외에도 함반토타항, 트린코마리항 등이 있어 스리랑카 수출입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가스 아베이와나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상무관은 “OSS프로그램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S프로그램은 One Stop Shop의 약자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단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만들어 투자를 지원하고 스리랑카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아베이와다 상무관은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들과의 FTA, 외국인의 기업소유 가능, 투자보호협정 등의 매력적인 투자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동산, 관광, 통신 부분의 투자를 추천했다. 부동산의 평균 성장률은 48%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콜롬보의 고급 아파트는 2019년까지 1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도 스리랑카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4년간 관광객은 약 162% 증가했고 관광 수입도 413%증가했다. 스리랑카엔 쉐라톤, 하얏트 등 다양한 호텔체인이 진출해 있어 관광분야의 수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장 젊은 국가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국민의 평균 연령은 23.3세로 세계에서 가장 젊다.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6%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2016년엔 7.11%를 기록했다. 라훌 아민 주한방글라데시 이등서기관은 “2017년엔 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의 주요 투자기업들은 방글라데시의 경제성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VISION2021'을 세우고 경제성장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독립 50년을 맞아 중산국가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목표다. 2021년엔 경제성장률 10%를 달성하고 교육, R&D, IT분야를 육성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방글라데시 대사관은 투자요건으로 ▷남아시아지역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친화적인 정책 ▷선도 산업 면세 ▷젊은 노동자와 낮은 임금 ▷지리적 이점을 꼽았다. 또 “EU와 일본,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에 무관세로 제품을 수출할 수 있으며 WTO, APTA협정에 의해 최빈국 특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쟁력 있는 임금 ▷젊은 노동자 ▷낮은 운송비용 ▷낮은 설비비용 등을 강조하며 사업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방글라데시는 앞으로 15년 동안 경제특별구역을 만들 예정이다. 경제특별구역에선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관련 산업을 연결해준다. 현재 약 4개의 경제특별구역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주는 인센티브도 주목할 만하다. ▷면세기간 ▷원자재, 자본재 등의 면세 ▷기술 노하우, 로열티 송금 지원 ▷외국인 100% 지분 허용 ▷벤처기업과 협업 ▷FDI 무제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민 서기관은 “ICT, 제약업체 등이 방글라데시에 진출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는 ICT산업으로 201 8년 1조 달러를 수출할 예정이며 관련 산업 종사자도 100만 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ICT기업이 방글라데시에 진출하면 100%의 FDI를 허용하고 10년간 세금을 면제한다. 이외에도 기계류 수입 면세, 직통열차 접근성 강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약업체의 경우 지난 7년 동안 25.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113개의 나라에 수출이 가능하다.


<주간무역>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