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영향 및 미래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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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8회 작성일 17-02-20 10:35본문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영향 및 미래 청사진
□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영향
o (긍정적 영향) 회원국의 관세가 대부분 철폐되고, 베트남 기업들이 태국 등 아세안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기업 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가 상승하고 있음
- Masan社(종합식품), Vinamilk社(낙농식품), Vietjet Air社(항공) 등 베트남 현지 기업들은 아세안경제공동체
관세철폐에 따른 이점을 선점하기 위해 태국 등 타 회원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아세안경제공동체 초기에는 통관, 자유무역 흐름, 지적재산권 등 회원국별 다양한 정책을 통합함으로써 공동체의
근간(Foundation)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임
o (부정적 영향)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에도 베트남의 對아세안 무역이 1.7% 감소하는 등 회원국의 무역 확대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임
- 예를 들어, ‘16년 베트남의 對아세안 수출은 4.3% 감소하였고 수입은 0.3% 증가하여, 對아세안 무역적자는
15.4% 증가한 64억달러를 기록함
- 또한 비관세장벽이 증가하고 있어 노동, 자본,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 규제 철폐 등이 오히려 위축되고 있음
최근 베트남 對아세안 수출입
단위: 10억 달러
□ 아세안경제공동체의 도전(Challenge)
o 아세안경제공동체의 가장 큰 장애물로서 회원국 간 경제개발 수준의 차이가 지적되고 있음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서비스 편향의 경제구조를 가진 선진국과 제조업 편향의 경제구조를 가진
개발도상국가가 다양하게 존재함
- 투자가 시장이 크고 세분화된 국가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회원국별 기술과 인력수준의 차이로 노동력이
회원국간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함
o 글로벌 보호주의 확산도 아세안경제공동체와 같은 지역간 협력(Regional cooperation)을 위축시킬 전망임
- ‘16년말 도널드 트럼프의 美 대통령 당선으로 베트남 등 아세안경제공동체 회원국이 참가하는 TPP가 폐기되고,
미국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브렉시트(Brexit) 여파로 對EU 수출이 위축될 수 있는 등 글로벌 무역의 확대보다는 자국 중심에 무게를 두는
(Inward looking)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
□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청사진(Blueprint)
o 아세안경제공동체는 회원국간 단일시장(Single market)을 만들고자 하는 경제통합 이니셔티브(Initiative)임
- 아세안경제공동체 청사진 2025는 5가지 전략적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음
아세안경제공동체 청사진
단일시장 및 생산기반 구축 | 경쟁력 구축 | 균형경제발전 | 세계경제와 통합 |
상품무역 자유화 서비스무역 자유화 투자 자유화 숙련인력이동 자유화 우선분야(12개) 통합 농식품임업 협력 | 경제정책 강화 소비자 보호 지적재산권 보호 인프라 개발 조세 협력 전자상거래 협력
| 중소기업 개발 아세안통합 이니셔티브(IAI) 개발격차 해소 | 대외경제 협력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 참여 |
o 6억3천만 인구의 아세안경제공동체는 세계 3위 인구대국이자, 세계 6위, 아시아 3위의 경제대국으로 ’07~‘15년간
평균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임
- 총 교역량 2조 3천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200억달러를 유치함
- 인구 6억 3천만명 중 50% 이상이 30살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고 도시화율이 47.7%에 불과해, 젊고 역동적이며
경제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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