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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소비·소매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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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16회 작성일 17-02-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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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소비·소매 트렌드는?

‘포브스’, 남성소비 부상,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마케팅 등 예상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기관 ‘포브스’에 따르면 소비 및 소매 트렌드는 비바람과 같아서 예측이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 레이더 스크린을 보고 비구름의 접근을 확인해 언제 어떻게 비가 내릴지 예측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로 ‘포브스’가 보는 올해 미국의 소비 및 소매 트렌드를 KOTRA와 함께 알아봤다.


☞ ‘메네상스(The Menaissance, Men+Renaissance)’의 유행 

‘포브스’가 올해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 것은 남성의 소비 증가다. 전문가들 역시 “그간 남자들의 소비가 증가해왔고 이런 경향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들어 처음으로 여성보다 남성의 소비가 약 13%P 앞섰다는 조사가 발표된 가운데 남성의류 시장의 올해 예상 매출 증가율이 8.3%로 여성의류의 1.5배에 달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의 남성 패션 의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남성 패션 의류 시장은 약 4.0% 증가해 854억 달러를 기록했다. 

남성 패션 및 의류 시장이 성장한 요인 역시 패션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 증가가 꼽히고 있다. 남성들의 생활습관이 도시화되면서 자신을 깔끔하게 가꾸는 것이 습관화됨에 따라 남성미용(Grooming) 제품이나 의류 등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쌓이는 데이터와 개인화되는 쇼핑 경험

‘포브스’는 또한 기술을 빨리 습득하는 소매업체들은 기계 학습, 심층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들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요즘 소비자들은 이전 소비자들보다 더 많은 온라인 발자취를 남기고 있어 소매업체들이 이런 점들을 활용해 맞춤화, 개인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뉴욕에 위치한 소매전문 조사기관 에디티드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같은 브랜드는 AI를 통해 개인화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권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콜스’는 2014년 자사의 5개 매장에서 실시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테스트해 화제를 모았다. 구매자가 신발 부서에 머무르며 쇼핑하는 동안 그가 전에 온라인으로는 보았지만 사지는 않았던 신발들과 관련된 쿠폰을 발급한 것. 소비자들은 원했던 상품의 쿠폰을 실시간으로 받게 되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구매에 나섰고 이후 ‘콜스’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쿠폰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개별 구매를 위한 맞춤형 이메일을 전송하기 시작했다.

 

한 가구에서 각자 쇼핑하기

최근 미국에서는 식료품 쇼핑의 책임을 구성원이 고루 나눠 갖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식료품마케팅협회(FMI)에 따르면 약 60%의 미국 가정이 식료품 쇼핑에 책임을 나누어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식품 판매자들에게 좋은 소식일 수 있지만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각각의 소비자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것이 복잡해진 것.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확실한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갑이 필요 없다

지갑보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접촉하지 않아도 계산이 되는 비접촉식 카드의 생산량은 오는 2021년까지 현재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는 이런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업체들과 신용카드사들의 협력과 경쟁이 기대되고 있는데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그리고 각종 피트니스 트랙커들을 활용한 페이 지갑 시스템이 그것이다. 

‘애플페이’의 경우 발표 당시 미국 내 500여 은행이 ‘애플페이’ 지원 관련 제휴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애플페이’ 이용자의 60%가 홀푸드, 월그린, 파네라, 맥도날드와 같은 소매점이나 음식점에서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카드사는 2014년 분기 보고서를 통해 보유 고객 중 약 80만 명이 ‘애플페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카드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피트니스 트래커를 만드는 미국 웨어러블 업체 조본은 파트너십을 맺고 팔찌형 피트니스 트래커 모델인 ‘업4’에 결제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 사용자는 조본이 개발한 앱을 피트니스 트래커에 다운받아 사용함과 동시에 카드와 연동해 많은 상점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 개인화된 스폐셜한 경험과 서비스의 추구 

기술 발전에 따라 변모하는 소비자의 성향은 향후 소비유통 추세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노후한 베이비부머 세대와 젊은 밀레니얼 세대 모두 더욱 개인화, 맞춤화된 특별한 쇼핑 경험을 추구하면서 쇼핑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대치의 향상은 각각 다양한 지역 중소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와 제품이 인기를 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소매업계의 온라인 비즈니스

유통업체들도 일반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유통하는 과정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자신들끼리 연결된 기업-기업(B2B)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쇼핑을 하며 백엔드 프로세스를 가속화, 간소화해 궁극적으로 유통의 질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더 빨리 보여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간무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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