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 ‘스테그플레이션’ 직면”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韓 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 ‘스테그플레이션’ 직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18회 작성일 17-02-07 08:05

본문

“韓 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 ‘스테그플레이션’ 직면”

현대경제硏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는 한국경제' 보고서 최근 공급·해외측 요인에 따른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 발생 "내수부진 극복 위해 통화정책이 아닌 재정정책으로 대응해야"


우리나라 경제가 경기불황 속 물가상승이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는 한국경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소비자물가는 1%대의 저물가를 지속하다 올해 1월 들어 4년 3개월 만에 2.0%를 기록했다. 

최근의 물가 불안은 가계 소득여건 개선이 미흡한 상태에서 일어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수요·공급·해외 등 3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물가의 방향성을 예측한 결과 국내 경제가 '저성장-저물가'에서 '저성장-고물'가 기조로 이행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은 공급과 해외측 요인에 의해 주도된다. 

공급측 요인인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은 올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 40달러대를 유지하던 국제 유가는 하반기에 50달러를 상회했고 올해말에는 50달러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옥수수, 소맥,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대체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외측 요인인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브렉시트 심화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큰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평균적으로 환율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유로존 등 주요 국가들의 물가상승률도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1%포인트 오른 2.3%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일본, 유로지여의 물가 역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수요측면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디플레이션갭' 확대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잠재성장률 2.7% 보다 낮은 2.3%로 내다봤다. 

김천구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 연구위원은 "현재의 물가 불안은 공급측에 의해 주도되는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으로 향후 국내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도 배제할 수 없다"며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은 내수심리를 위축시켜 소비와 투자 등 실물 부문의 침체를 가속화하고 통화정책의 제약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최근의 내수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이 아닌 재정정책으로 유효수요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섣부른 통화정책은 부작용을 키울 수 있지만 경기상황에 맞는 재정정책 편성은 경기 회복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을 고조시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