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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중국서 짐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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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 17-02-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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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중국서 짐 싼다

인건비, 부동산 가격 등 생산비 압박

토종 업체들과 치열해지는 경쟁

정부의 해외기업 유치 정책 축소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짐을 싸고 있다. 중국에서의 가파른 생산 비용 증가, 토종 기업들과의 경쟁 격화 등에 압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2(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드디스크 생산업체인 시게이트는 지난달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쑤저우 공장을 폐쇄했다. 이로써 중국인 2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일본 굴지의 전자회사 소니는 지난해 11월 중국 내 자회사인 소니전자화남유한공사(Sony Electronics Huanan)의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소니전자화남유한공사는 광저우 공장에서 가전제품을 제조했다. 앞서 2015년 일본 기업 파라소닉은 37년간 TV를 생산해 온 중국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영국 패션 유통사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도 최근 적자가 지속되는 중국 현지 매장을 모두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독일 대형 마트 운영업체 메트로AG 미 가정용 건축자재 유통회사 홈데포 미 최대 전자제품 소매 판매회사 베스트 바이 미 화장품 업체인 '레브론''로레알' 미 최대 소프트웨어 생산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지난해 초 훙하이그룹에 인수된 일본의 샤프(Sharp) 등도 중국에서의 생산 혹은 영업을 접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는 이유는 우선 부동산 가격, 인건비 등의 생산비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과거처럼 중국에서 더 이상 저비용 생산지의 이점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펼쳤던 세제 등의 우호적인 정책을 단계저긍로 축소해 나가는 것도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중국 토종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해외 기업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지속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했다.

 

EY 케이스 폭슨 수석은 "해외 기업들의 중국 생산 축소의 주된 원인은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압박을 느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르키트는 글로벌 소싱 트렌드에 대해 글로벌 구매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은 5번째 연례 보고서를 공개, 중국이 빠르게 저비용 생산국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난달 30(현지시각) 발표했다.

 

IHS마르키트 폴 로빈슨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저비용 아웃소싱 국가라는 응답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50% 미만을 기록, 2012년의 70%에서 크게 줄었다""이제는 중국이 단순히 저비용 아웃소싱 국가가 아니라 국제 공급망의 중심지 중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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