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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냐 약달러냐' 트럼프 불확실성에 환율 방향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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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33회 작성일 17-02-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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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냐 약달러냐' 트럼프 불확실성에 환율 방향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환율 방향성은 안갯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 확대 공약은 달러 강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지만 '보호무역'을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강달러를 용인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말 121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1150원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내려온 것은 1158.5원에 마감한 지난달 8일 이후 한달 여만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이 경기를 부양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우선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반이민정책 등의 선거 공약을 실행하면서 달러화의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장벽 건설 관련 행정명령 서명 등 보호무역주의 관련한 행보가 부각됨에 따라 미 달러는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통화 정책 방향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금리 상승을 유발해 달러화 강세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러화 가치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다소 엇갈리는 방향성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화 강세가 과도하다. 달러 강세로 미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경쟁을 못한다"며 "달러 강세가 우리를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므누신 장관은 상원 청문회에서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통화로 여겨져왔다. 장기적으로는 강달러가 중요하다"며 트럼프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혼란은 더욱 커졌다. 

이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1분기 중에는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다시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형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장은 "올해 1분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정책 때문에 달러 가치가 하락할 수 있지만 4월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2분기부터는 다시 강세쪽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초반에 여러 정책들을 쓰기에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게 편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게 하려면 달러가 강해진다는 경향이 있어야 한다"며 "완만하게 강세를 유지하는 쪽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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