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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환율 무역업체는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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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586회 작성일 17-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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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환율 무역업체는 어지럽다

올 들어 1영업일 새 25.8원 차이나기도
무보 “앞으로도 변동성 확대될 것”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일중 변동 폭(하루 중 외환시장 내에서 변동 폭)이 10원을 넘는 날이 많고, 매매기준율이 전일 대비 15원 가까이 오르내리는 일도 잦 아졌다. 종잡을 수 없는 환율에 무역업계는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네고 타이밍을 점치 기 어렵고 어쩔 수 없이 유전스 수입대전을 지급해야 할 때 환율이 급격히 오르면 앉아 서 입는 손해가 막심하다는 것이다.

올해 이틀째 외환시장이 열렸던 1월 3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달러 환 율은 어지럽게 움직였다. 이날 최고가는 1,211.80원이었으며, 최저가는 1,201.20원 에 거래됐다. 고가와 저가의 차는 10.60원 이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하루 동안 거래 된 외환의 거래량과 가격을 합산해 가중 평 균한 시세(익일 매매기준율)도 날짜가 바뀔 때마다 크게 변했다. 이 시장평균환율은 4일 1,206.70원, 5일 1,191.60원으로 15원 이상 의 하락했다. 

6일 장중 최저 1,183.00원까지 내려갔던 환율은 그 다음 영업일인 9일 장중 최고 1,208.80원까지 올랐다. 그 차이는 무 려 25.80원에 달한다, 6일 대비 9일의 시장 평균환율도 16.40원 올랐다. 일일 환율 그래 프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했다.

10일과 11일에는 시장평균환율 변화가 9 일에 비해 격심하지는 않았으나, 하루의 고 가와 저가 차이가 10원에 육박해 외환시장 에서의 변동 폭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줬다. 12일의 원/달러 시장평균환율은 1186.50원 을 기록해 전날의 1202.00원 대비 13.60원 폭락했다. 13일과 16일에도 원/달러 환율의 일중 고가-저가 차이는 7원대를 기록했다. 그리고 17일 최고 1187.30원에서 1173.50 원까지의 낙차를 보였던 환율은 18일 최저 1162.50원까지 기록하며 폭락했다. 18일의 시장평균환율은 1165.60원으로 전일 대비 15.30원 하락했다.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 변동이 급격한 이 유는 우선 ‘G2리스크’가 꼽히고 있다.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달러화와 더불어 위 안화의 방향에도 연동되는 경향성이 있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의 김환 이코노미스트 는 지난 12일 원화강세 압력이 높아진 것에 대해 “전일 저녁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자의 기자회견에서 시장 기대와는 달리 재 정정책에 대한 언급이 없어, 달러화지수 및 채권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 위안화가 가파른 약세를 기록하고 자금 유출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환율변동 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 터도 환율 상승을 견인하는 변수가 미국뿐만 이 아니라 중국에 대한 우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 4분기에는 트럼프 차기정부 에 대한 기대감과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 즉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글로벌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그러나 그 이후 연말 이 가까워질수록 중국의 경제와 금융환경이 환율 상승을 견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 황이 1월에도 단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천배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팀장은 최근 환율 변동폭이 커지는 이유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 ▷유럽의 하드 브렉시트 ▷미국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 ▷산유국 감산 ▷위안화 약세 등을 꼽았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빅 이벤트들이 있기 때문에 관련자들 발언이 있을 때마다 변동성이나 불확실성은 확대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상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수출기업 입장에서도 환헷지를 할 좋은 타이밍이 온다”며 고환율 상황에서 헷지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봤다. 환율 일일변동폭이 크면 환헷지 수요가 많아지며, 하루 환율의 고가-저가의 차이가 6원 정도만 돼도 변동폭이 큰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환변동보험을 운영하면서 월별 평균 환율과 환변동보험 선물환 매도실적을 보니 동조현상을 보였다”며 “전월대비 평균 환율이 오른 때는 실적도 같이 오르고, 내릴 때는 같이 내렸다”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최근 환율변동이 급격한 현상에 대해 “환위험관리 지원 필요성도 높아졌고, 무보도 올해는 여러 가지 제도를 고객 친화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를테면 “일방적으로 외환포럼과 같은 정보전달 설명회를 일 년에 2~4회 개최했었는데, 이를 확대해 전문가를 대동한 월별 쌍방향 간담회 등을 열고 (무역업체들과) 정보교환을 할 것”이라며, 환위험관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컨설팅늘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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