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FTA-PASS 시스템 개선으로 원산지관리 전 기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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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17-01-06 06:35본문
관세청, FTA-PASS 시스템 개선으로 원산지관리 전 기능 지원
관세청은 5일 자유무역협정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기능 개선작업을 완료하고 보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FTA-PASS는 관세청이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키 위해 무료로 보급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이다.
이번에 관세청은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FTA-PASS를 활용하고 활용 효용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 신청 기능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자율점검 기능 ▲원산지 검증 대비 자료관리 기능을 포함시켰다.
이번 기능개선으로 기업들은 FTA-PASS를 활용해 원산지확인서 확인부터 사후검증까지 FTA 원산지관리의 전(全) 단계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이번에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 신청 기능을 통해 FTA-PASS에서 발급한 원산지확인서를 근거로 손쉽게 세관장 사전확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인의 의사에 따라 양수인에게 통보하는 것도 가능케 했다.
또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자율점검 기능을 통해 관세청은 기업들이 FTA-PASS 시스템 내에서 인증수출자 신규 인증·연장 및 변경신청, 자율점검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검증대비 자료관리 기능은 우리기업이 사후검증에 따른 관세추징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원산지검증 문서를 보관하고 FTA-PASS 데이터를 이용, 원산지검증 질의서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능이다.
특히 거래처 및 물품에 대한 영문항목 작성·관리 및 관세청 원산지검증 표준질의서 자동작성 기능도 제공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FTA-PASS 보급 확대 및 기능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올해는 해당 시스템 활용을 위한 방문컨설팅 등 현장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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