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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보는 2017년 중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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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56회 작성일 17-01-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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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보는 2017년 중국경제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올해 경제를 전망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인들에게 중요한 연말행사로 자리 잡은 경제전망 세미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차오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업인들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2017년 중국 경제의 키워드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 경제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천센 교통대 안타이경제관리학원 집행원장)’, ‘중국 시장 및 진출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박한진 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장)’ 강연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이 보는 2017년 중국 경제와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이어졌다. 박한진 관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정경록 상하이 총영사관 상무영사, 현동식 한국투자신특운용 상하이 사무소장, 장원랑 광다증권 이코노미스트, 천센 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로 나선 정환우 코트라 중국사업단 조사 담당관, 임창환 관세청 차이나 협력관, 김지영 KTR 상하이지사 지원장 등은 한중 FTA 활용성과 및 실무사례 등을 통해 2주년을 앞둔 한중 FTA를 점검했다.


박한진 무역관장

 : 앞으로 한국 기업들은 PPP(민관협력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은 PPP는 시정(도시계획), 수도, 교통 등 기초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50%가 진행됐다. 앞으로 2~3년 후면 건강, 의료, 교육 등 일반 소비영역 등이 나올 것이다. 기본적으로 중국 민영기업이 참여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외국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다. 또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PPP는 일반 부동산 시장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중국이 승인한 PPP 사업은 1만471건이며 총 투자규모는 12조46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중국 발개위에서 비준한 항목까지 포함하면 총 17조 위안이다. 내년 PPP 산업은 투자규모 확대와 보험자금의 유입 등으로 호황기를 맞을 전망이다.


현동식 상하이 사무소장

 : 금리 인상 자체보다 인상 속도가 중요하다. 미국 금리는 두 차례 가파른 인상이 있었다. 1994년 1년 6개월간 4%가 인상됐고 2008년에는 5% 인상에 2년이 소요됐다. 연 2.5%씩 인상된 셈이다. 내년에는 3회에 걸쳐 0.75%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IMF) 트라우마’로 인해 극단적인 상황을 예상하지만 안심해도 될 것이다.


천센 교통대 집행원장

: 현재 중국 경제는 많은 부채에 직면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동력이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이제는 경제의 삼두마차인 투자, 소비, 수출의 자극제를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한다. 공급 측면 원동력은 기술진보, 인적자본, 기업가 정신 등 3가지다. 또한 ‘솽촹(??)’ 즉 ‘대중창업, 만인혁신’만이 정부의 개혁핵심인 구조개혁을 촉진시킬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도 중국이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완성시킬 수 있는 키워드는 ‘솽창’이 될 것이다.


장원랑 이코노미스트

: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8위안을 돌파했을 때 공포감이 있었으나 염려했던 공황현상은 없었다. 자연스러운 평가절하다. 7위안이 되더라도 공황은 오지 않는다. 내년에 평가절하가 이루어질 것이다. 속도가 빠르다면 문제지만 점진적인 평가절하는 문제가 없다. 또 부채 감소, 과잉 생산 등 악순환이 해소되면 제조업 분야에 또 한번 기회가 올 것이다. 한국 기업에게는 환경보호 시장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정경록 상무영사

: 중국 중앙정부에서 요구하는 어떤 정책이든 모든 지방정부가 똑같이 따라 하려고 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특색을 가진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 취저우의 화학, 후저우의 화장품 단지 등이 좋은 예다. 후저우 화장품 단지는 한국, 일본, 독일 등지의 화장품 기업뿐 아니라 연구소, 포장, 디자인 분야까지 유치하고 있다. 차별성이 없는 지방정부로의 진출은 재고해야 한다. 막상 진출하고 나면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정책적 변수에 따라 우리 기업들에게 이것저것 요구하게 마련이다. 특색 있고 계획을 갖고 있는 지방정부를 찾아서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간무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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