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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일 ‘기업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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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79회 작성일 17-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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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일 기업때리기

이번엔 GM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이른바 '기업때리기'가 보잉, 록히드마틴, 포드에 이어 이번에는 제네럴모터스(GM)을 정조준했다. 

워싱턴포스트(WP),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3일 오후 930(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에서 GM이 멕시코에서 만든 '셰비 크루즈'를 국경넘어 미국 내 판매점에 보낼 때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GM) 미국에서 (자동차를)만들던가, 아니면 많은 국경 세금을 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기업이 멕시코나 중국 등 해외 생산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다시 미국으로 수출할 경우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있다. 

WP에 따르면, GM의 셰비 크루즈는 미국 오하이오 로즈타운에 있는 공장에서 기본적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지난해 수요가 늘어나면서 GM은 셰비 크루즈의 해치백 모델 경우 멕시코에 있는 공장에서 만들기 시작했고, 이 모델은 주로 해외시장에서 판매돼왔다. 

GM은 트럼프의 비판 트위터 메시지가 공개된 후 성명에서 "셰보레 크루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GM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과 더불어 멕시코 라모스아리즈페 지역에 있는 생산 시설을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루즈 차량들은 딜러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도착하고 있다""크루즈에 대한 주문량은 이번 달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팻 모리세이 GM 대변인 역시 WP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셰비 크루즈의 해치백 모델의 일부가 미국내 판매점에서도 팔리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소수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GM2016년 미국 내에서 19만 대의 셰비 크루즈를 판매했는데, 이중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것은 약 4500대이다. GM은 전 세계에 지난 해 약 3만대의 셰비 크루즈 해치백 모델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모리세이 대변인은 "(셰비 크루즈) 해치백 모델은 (생산과 판매량이) 매우 적은 자동차"라면서 "수요가 많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GM은 트럼프의 비판이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그동안 트럼프가 한밤 중에 올린 트위터 글 한 줄에 보잉과 록히드마틴,포드 등이 여론 악화와 주가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백기를 들고 가격인하 계획을 내놓았던 전례를 볼 때 GM 역시 버티지 못하고 모종의 조치를 내놓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 역시 316억 달러(19000억원)를 들여 멕시코에 공장에 설립하려는 계획을 포기한다고 3발표했다. 포드는 대신 7억 달러를 투자해 미시간 주에 새로운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생산할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포드는 이날 디트로이트 인근 플랫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전기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으로 7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CNN은 포드의 이같은 발표에 공장 근로자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 해 9월 포드가 소형차 생산 공장들을 모두 멕시코로 옮기고 있다며 비판을 가한 바있다. 그는 지난 914일 미시간주 플린트를 방문해 "우리는 이같은 일이 일어나도록 놔둘 수는 없다""그들은 현지에서 수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국경을 통해 제품을 수출한다"고 주장했다. 

포드는 그러나 포커스(포드 소형차 모델)는 멕시코 현지 공장에서 계속 생산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포커스를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포드에 압박을 가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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