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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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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33회 작성일 16-12-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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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韓경제 완만한 성장세"
2017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발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유의"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년 만에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금리인상기의 시작을 예고한 가운데 한은은 국내경제의 완만한 성장세를 들어 완화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본회의를 열어 2017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의결하고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해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데 유의하면서 위험요인의 전개상황과 이에 따른 금융·경제 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 변동성 증대와 가계부채 누적 등 금융안정 측면의 위험에도 유의하겠다고 했다.

한은은 내년 국내경제가 세계경제의 회복세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을 꼽았다.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이 성장의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물가는 2016~201 8년 물가안정목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 2.0%(전년 동기 대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유국들의 석유 감산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의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려 줄 것이란 기대다. 

단 실제 국내총생산(GDP)과 잠재GDP의 차이를 나타내는 GDP갭률이 마이너스를 이어가면서 수요 측면에서의 상승 압력이 높지 않은 점은 한은이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하는 데 제약이 될 수 있다. GDP갭률이 마이너스란 것은 경제가 잠재성장률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금융·외환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등에 따라 자본유출입과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이 충분하고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는 등 대외건전성이 양호해 외국인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가계부채의 증가세는 여전히 예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은행 가계대출의 급증세는 완화되겠지만 이미 분양된 아파트에 대한 집단대출의 취급 등으로 인해 예년 수준을 웃도는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1950년 설립 이후 매달 열어온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내년부터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등 8번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횟수도 현행 12번에서 8번으로 줄어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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