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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동남아 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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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16-12-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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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동남아 시장 잡아라"

동남아경제,GDP기준 2조5000억 달러 규모
중·일·대만 기업 각축장 변모

 

동남아시아가 중국과 일본, 대만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다투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3개국 기업들은 시진핑 호 출범 이후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는 ‘차이나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구 6억명이 넘는 거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에서 동남아시아에 눈을 돌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은 올해 4월 싱가포르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라자다그룹을 10억 달러(약 1조2072억원)에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을 비롯한 6개 시장 공략의 거점을 확보했다. 

마화텅 회장이 이끄는 텐센트도 중국기업의 동남아 투자를 이끄는 또 다른 주역이다. 이 회사는 올해 싱가포르에 있는 스타트업인 가레나 인터렉티브 홀딩스(Garena Interactive Holding)에 투자했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뛰어든 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37억5000만 달러(약 4조527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채팅·결제·배달 기능이 있는 앱 '쇼피(Shopee)'로 주목받아왔다. 

이밖에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JD.com), 우버를 중국시장에서 몰아낸 차량공유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 등도 동남아시아 현지 시장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의 기술기업들은 동남아 현지의 ▲전자상거래 ▲물류 ▲소셜네트워크 비즈니스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중국 기업들이 시장 공략의 고삐를 조이는 것은 ▲인구 6억2000만명에 달하는 현지 시장의 잠재력 ▲ 둔화되는 중국경제의 성장속도 등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됐다. 

동남아경제는 국내총생산(GDP)기준 2조5000억 달러(약 3011조)규모다. 역내 6개 국가의 스마트폰 이용자수는 오는 2020년 2억5700만명으로 미국(2억4150만명)을 앞설 것으로 WSJ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IDC파이낸셜 인사이트의 마이클 여 리서치 매니저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낮은 (인수)가격에 높은 성장 잠재력(high growth potential)을 제공하는 곳”이라면서 “중국에서 기업들을 인수하는 데 드는 비용은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며 중국 기술기업들의 동남아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동남아 공략에 나선 기업들이 비단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만이 아니다. 나이키, 푸마, 아디다스 등 유명브랜드 제품을 하청생산하는 대만의 푸첸그룹(Pou Chen Corp)도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생산 물량을 대거 옮겨갔다. 대만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6개국 직접투자(FDI) 규모 또한 지난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DBS그룹홀딩스의 마 톄잉 이코노미스트는 “대만 기업들은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 경제구조의 전환(rebalancing), 치솟는 임금 등에 대응해 해외 전략을 새로 짜고 있다”며 “아세안 시장은 매력적이다. 성장률은 높고 임금 비용은 낮으며 경제통합은 진행되고 있다”고 대만기업의 동남아 진출 배경을 평가했다. 

중국과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일본 기업들도 투자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기업들의 아세안 10개국 직접투자(FDI) 규모는 3년 연속 홍콩과 중국 투자를 앞섰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일본무역진흥기구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일본 기업들의 이 지역 투자 잔액이 5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1800억 달러(약 214조2000억원)규모에 달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10개 회원국은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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