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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5달러 '초읽기'…60달러 돌파는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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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49회 작성일 16-12-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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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5달러 '초읽기'…60달러 돌파는 신중론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55달러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간 내 60달러 돌파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53.02달러를 기록, 2015년 7월 이후 1년5개월여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정확히 한 달 전인 지난 11월23일 47.96달러에 비해 10.6%나 상승하는 등 최근 상승 기조가 뚜렷히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08년 이후 8년 만에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사우디 48만6000배럴, 이라크 21만배럴, 아랍에미리트(UAE) 13만9000배럴, 쿠웨이트 13만1000배럴 등 일일 100만배럴 이상 줄이겠다는 게 OPEC의 계획이다. 

향후 실제 감축 여부에 따라 유가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5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55달러 돌파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세계은행은 OPEC의 감축 계획이 나온 9월 이후 내년도 국제유가 전망을 53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 골드만삭스나 바클레이즈 등 해외 투자은행들 역시 OPEC의 감산 합의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TI는 지난 8일 50.84달러를 기록한 이후 12거래일 동안 단 한 번도 5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50달러 선을 유지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는 50달러를 넘어 연내 또는 연초 55달러 돌파 가능성을 유력하게 바라보고 있는 분위기다. 국제유가가 55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5년 7월3일 55.52달러 이후 처음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일단 최근 분위기를 보면 55달러 돌파는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연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50달러 안착이 예상 밖으로 쉽게 이뤄지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는 있지만, 60달러 돌파 및 안착에는 아직까지도 신중론이 우세한 것으로 감지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60달러 부근까지 유가가 상승하게 되면 개별 산유국들이 자국만의 이해득실을 따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최근 상승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는 있지만 산유국들의 돌발 행동 등 예측하기 힘든 변수들이 있을 수 있어 60달러 회복까지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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