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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계에 부는 4차 산업혁명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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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55회 작성일 16-12-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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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계에 부는 4차 산업혁명 바람

피자배달로봇·택배온도감지기ICT·빅데이터 연계 시스템 구축

저비용·고효율 효과 나타나

 

물류업계에 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덮쳤다.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산업 전체로 확대되며 각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물류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생산·유통·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물류 프로세스로 혁신을 꾀한 7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다.


●아마존의 ‘키바로봇’, ‘옥토콥터’


아마존은 2012년 창고 자동화 기업 ‘키바시스템(Kiva System)’을 인수했다. 이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키바로봇은 전세계 13개의 아마존 물류센터로 보내졌다.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3만대의 키바 로봇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래쪽에 있는 무거운 선반을 척척 들어 올린다. 키바의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하다. 키바 로봇의 도입으로 아마존은 물류 운영비의 약 20%를 절감했다. 물류 순환속도도 60~75분에서 약 15분으로 줄며 공간 효율성이 증대 됐다. 물류 효율성의 제고로 아마존의 재고 보유 공간은 키바 로봇 도입 전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의 물류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마존 프리미어 에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드론 ‘옥토콥터’를 이용해 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토콥터’는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16km 안의 지역에 최대 25kg 이하의 물건을 30분 안에 배송할 수 있는 드론이다. 아직 미국 내 드론과 관련된 정책 검증이 필요해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아마존의 물류혁신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구글은 키바로봇과 옥토콥터 외에도 지급결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 물류연계 서비스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ZMP 카트형 로봇 ‘캐리로’


일본 로봇업체 ZMP는 물류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트형 로봇 ‘캐리로(CarriRo)’를 개발했다. 캐리로는 RFID 판독장치와 안테나 통해 상품 위치, 시간, 운반루트 데이터를 축적한다. ZMP는 SAP재팬의 ERP, 클라우드 플랫폼 SAP HANA와 연계해 일괄 검품과 물품까지 작업원을 유도하는 기능을 만들었다.


캐리로를 사용하는 운반자는 손잡이 레버에 달린 조이스틱을 조작해 최대 100kg의 화물을 운송한다. 캐리로는 전용태그 부착한 작업자를 따라다니는 기능을 수행해 효율적인 화물운반 과정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SAP재팬은 캐리로의 도입으로 이동 중 무인 재고 조사 현장의 가시화를 이뤄냈다. 일본 일간공업신문 보도에 따르면 ZMP는 2017년 캐리로를 물류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운반루트 데이터 통해 캐리로가 상품 무인 반송 기능까지 수행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DHL의 ‘EffiBOT’과 ‘파셀콥터’ 


DHL은 자율주행로봇 ‘에피봇(EffiBOT)’으로 물류센터 직원의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에피봇은 물류센터 내의 피킹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주행 로봇이다. 물류센터 직원의 동선을 따라 최대 7km/h 속도를 내며 최대 3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자동으로 장애물을 회피하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드론택배 ‘파셀콥터’는 2013년 처음 등장해 2016년 현재 3.0버전까지 등장했다. DHL은 파셀콥터가 현재 2kg 수하물까지 탑재가 가능하며 약 8.3킬로미터를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DHL은 최근 유럽 최초로 물품 배송 허가를 받아 드론 택배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드론택배개발을 추진하며 드론택배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도미노피자 ‘Dru’

 

도미노피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배달용 자율주행로봇 ‘도미노 로보틱 유닛(Domino robotic unit)’을 선보였다. 도미노피자는 호주 방위산업체 마라톤 로보틱스와 협업해 실제 상용화할 수 있는 피자배달로봇 Dru를 개발한 것이다.


Dru는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 시험주행한 결과 배달에 성공했다. Dru는 GPS 장치로 목적지를 찾고 인도, 자전거 도로 등을 최대 시속 20km로 달리도록 설계돼 있다. 라이더 시스템과 센서를 갖추고 있어 장애물을 자동적으로 피할 수 있고 고객은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보안코드를 로봇에 입력해 피자를 꺼낼 수 있다. 최근엔 피자배달 드론인 ‘Dru 드론’도 피자 배달에 성공하며 배달 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있다.


●구글 ‘Project Wing’

 

구글에서는 배달용 드론 개발 프로젝트인 ‘Project Wing’을 진행 중이다. 2014년 8월부터 배달용 드론을 제작해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15년 8월 유튜브를 통해 호주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에 개 사료를 운반하는데 성공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실험에서 사용된 드론은 길이 1.5m, 무게 8.5kg으로 최대 10kg의 물건까지 운반한다. 구글은 무인항공기에서 화물 투하 시 경계 시스템에 대한 특허 및 구급용 의료기기가 장착된 드론을 호출하는 장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관련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2017년까지 드론 택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며 드론 배달 시장 진입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배송비 6달러를 내면 드론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윙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양한 패스트푸드 업체에 접촉하며 유통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삼성SDS ‘첼로 VWS’

 

첼로VWS (Virtual Warehouse System)는 삼성SDS가 개발한 개방형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와 ICT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첼로VWS를 사용하면, 가상현실 시각화 디바이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물류 창고의 내부를 관리할 수 있다. CCTV와 연계해 원격으로 실시간 물류창고 모니터링이 가능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한다. 첼로VWS로 본사와 글로벌 각지의 현장 담당자들이 가상으로 물품 재고를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세계 국제 운송 스케줄 및 운임조회, 예약 및 선적,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관리 시스템 및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FeDex ‘Sense Aware’

 

FeDex는 온도, 습도, 충격에 예민한 헬스케어 제품을 배송할 때 ‘센스 어웨어(Sense Aware)’ 단말기를 부착한다. 헬스케어 제품은 대부분 온도에 민감해 배송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센스 어웨어는 고객에서 실시간으로 배송물품의 위치를 제공하고 물품의 배송상태까지 기록한다. 온도, 습도, 열 등을 감지하는 센서는 배송과정에서 깨시거나 부패하기 쉬운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이외에도 레이더·모션·영상 센서 등 주위 환경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며 웹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결합해 다양한 배송정보를 공유한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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