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 신흥국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해외전략 세워야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국내 업체, 신흥국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해외전략 세워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29회 작성일 16-12-20 13:09

본문

국내 업체, 신흥국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해외전략 세워야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들이 2040년께 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어, 국내 기업들에 이를 고려한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18일 한국은행 오세윤 신흥경제팀 조사역은 '신흥국 인구구조 변화의 특징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국의 인구구조 변화는 저출산·고령화 등 선진국을 빠르게 닮아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과 국가에서는 선진국으로의 이민유출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신흥국의 총 인구대비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지난해(67.3%)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 인구 보너스 효과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너스는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생산연령 인구(15∼64세)의 비중이 증가해 노동력과 소비가 늘면서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을 의미한다. 

출산율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70년대 4.8명이던 신흥국 합계출산율은 2010~2015년 2.4명 수준으로 급감하며 선진국의 1.7명을 소폭 웃돌고 있다. 

고령화 속도 역시 선진국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걸린 기간이 선진국은 48년에 달하는 반면, 신흥국은 24년에 불과하다. 

더욱이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 등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학력 인구의 이민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은은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잠재력은 풍부하나 개발이 지연되는 신흥국에 공적개발원조(ODA)를 늘려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2010년 대비 50% 증가한 20억 달러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은 0.14%로 유엔 권고수준(0.7%)을 크게 밑돌고 있다. 

한은은 "아프리카 등은 생산가능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나 빈곤, 열악한 보건·교육시스템 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개발경험 전수, 인프라 확충 지원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기업의 시장을 확대하는 상생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흥국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기업 해외진출 전략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컨데 중국의 경우 고령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실버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버타운 등 의료, 주거서비스와 문화, 오락 서비스 등이 유망하다. 반면 인도의 경우 생산가능인구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풍부한 노동력을 활용하거나 중산층 소비시장 진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의 경우 저렴한 인건비, 풍부한 부존자원을 활용한 진출이 필요하며, 러시아는 의료산업 진출과 여성 고령층 대상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은은 "생산가능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풍부한 노동력을 활용하거나, 고령화가 지적되는 지역은 고령층에 맞는 실버산업 등을 중심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