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탄핵가결, 한국 신용등급 큰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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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16-12-14 09:37본문
S&P "탄핵가결, 한국 신용등급 큰 영향 없어"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S&P는 "당분간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정책 결정이 지장을 받겠지만 비교적 효율적인 행정부의 존재를 감안할 때 전반적인 국정운영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한국이 성숙한 제도 기반을 발판으로 국정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국내 경제 심리에 미치는 영향 역시 한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면서 입법절차가 필요한 긴급상황이 생기면 국회가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디스도 지난 9일 한국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정부의 일상 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내년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한국의 정책 결정권자들은 상황 악화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재정과 통화 운용을 완화할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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