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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경제 성장 동력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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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01회 작성일 16-1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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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경제 성장 동력은 어디에

신보호주의·저금리 짙어… 원자재 가격 반등, 신흥국엔 호재

 

내년도 주요기관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2% 후반에서 3% 초반에 이르는 수준이다. 대체로 올해보다는 성장률이 개선되겠지만 회복세는 완만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얼마 전 석유수출기구(OPEC)의 산유량 축소 합의로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중국의 공급측 개혁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내년에는 어느 정도 공급과잉 해소를 점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글로벌 수요 회복을 견인할 만한 요소가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LGERI “세계 경제 견인차 없다” 

LG경제연구원(LGERI)은 2017년 세계경제 회복을 이끌 만한 국가가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감속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 버팀목이었던 미국의 성장활력도 저하된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경기둔화를 감안할 때 금리인상이 예상대로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은행 수익성 저하로 이어지면서 위험기피 경향을 확대시키는 등 정책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는 점도 불안요인이다. 

특히 유럽 은행들의 손실이 확대될 경우 보유자산 매각 등 기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불안이 확산될 우려도 있다. 중국 부동산을 둘러싼 기업부채 부실화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환율갈등의 형태로 표출되며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제조업 제품에 대한 수요 부진과 세계적인 공급과잉 조정으로 제조업 비중은 계속 낮아질 것이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교역도 둔화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래수요 부진 우려로 투자 위축세가 뚜렷해지는 것도 세계 성장세를 꺾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브렉시트 등 반세계화 기조가 강해지면서 선진국은 0%~1%대의 저조한 성장률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개발도상국은 중국 성장률이 6%대 초반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등 주요 자원수출국 경제의 반등을 점쳤다.

 

◇POSRI “내년도 성장 모멘텀 약해”  

포스코경제연구원(POSRI)은 공급과잉 해소가 요원할 것이라는 시각과 함께 2017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공급과잉 상태로 원자재 가격이 저하되고 지속적으로 투자가 위축되며 소비가 둔화돼 만성적인 총수요 결핍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봤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저출산·고령화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하락하고 있으며, 공급과잉 해소가 지연됨에 따라 신규설비에 대한 자본투입도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생산성마저 둔화됨에 따라 총공급도 부진한 양상이다. 이처럼 수요부진과 공급부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악순환은 단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요인으로 판단되고 있다. 

최근 실물지표가 일부 반등하고 있긴 하지만 연구원은 아직 지표가 장기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물경기 초과공급이 계속되면서 현재 새로운 수요를 이끌 글로벌 차원의 성장 모멘텀은 매우 약한 것으로 평가되며, 내년에도 글로벌 차원의 제조업 및 인프라 업체들의 구조조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글로벌 리스크 수준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금리 인상 리스크는 물론 기업들의 부도위험 상승으로 은행 대출 건전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은행 시스템 리스크 지표가 최근 크게 상승했다. 

중국의 기업부채 문제와 더불어 글로벌 은행 시스템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수년간의 경기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IEP “금융·정치 리스크 주의해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17년도 내년도 주요 해외시장 리스크로 ▷신보호주의 ▷선진국 금융정책 ▷중국 구조조정 ▷일부 신흥국의 취약한 경제구조 등을 꼽았다. 

선진국을 둘러싸고 문제시되는 신보호주의는 미국의 트럼프 차기정부의 통상정책 기조뿐만이 아니라 EU붕괴 가능성을 놓고도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 개시나 난민 문제 등 정치적인 리스크가 경제 리스크에 연동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과 EU,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일본 등 선진국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며 선진국 경기 회복세를 저하시킬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후보의 대통령 선거 당선으로 근시일 내의 금리인상이 불투명한 상황이며, 유럽에서는 지속되는 유로화 약세와 저금리에 따른 유럽 금융부문 수익구조 악화가 문제가 됐다. 

일본은 엔화강세가 예상되는 한편, 구조개혁이 부진하고 디플레이션 극복이 요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년에도 0%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흥국 가운데는 중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 및 기업부실 우려와 브라질,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남아공,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자원수출국의 금융 취약성이 문제가 됐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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