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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 수출, 내게 꼭 맞는 쇼핑몰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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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118회 작성일 16-10-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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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 수출, 내게 꼭 맞는 쇼핑몰은 어디?

플랫폼 제대로 알아야 성공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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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출하는 역직구가 국내 기업의 수출 동력이 되고 있다. 사진은 티몰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가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역직구 거래 금액은 1조1933억원으로 전년대비 82.4% 성장했다.


현재 추세를 가정하면 올해에는 그 경제규모가 2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근 역직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해외마켓에 특성을 모르고 무작정 시작한다면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해외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역직구 플랫폼에 접근하는 것은 소총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다를바 없다.

 
중국의 경우 타오바오 입점은 그나마 어렵지 않지만, 티몰에 입점하려면 중국 내 사업자부터 보증금까지 투자해야 할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기업의 규모나 여건에 맞춰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찾아 입점해야 한다. 중국과 일본의 역직구 플랫폼을 소개한다.


●티몰


중국 소비자 및 글로벌 판매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4억명 이상의 회원과 7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판매 채널이다. 티몰은 중국 법인만 입점이 가능하며, 중국 오픈마켓 중 진입장벽이 가장 높다. 입점 비용은 5만~15만위안(약 860만원~2600만원)정도, 기술료는 8만위안(약 1388만원) 상당이다.


최근에는 요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상표를 등록한지 3년이 넘어야 한다.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의 경우에는 자본금이 10억원 이상인 기업만 입점할 수 있다. 들어가기 까다로운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는 높은 편이다. 또 판매 현황이 제품 출시 시점부터 누적돼 장수상품에 유리하다. ‘많이 팔린 순’으로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티몰


티몰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외국기업들이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 입점 조건을 완화한 글로벌 티몰이 2014년 2월 론칭됐다. 중국법인과 중국 상표권 취득을 조건으로 하는 티몰과는 달리 한국법인과 상표권 취득만으로도 입점이 가능하다. 하지만 글로벌 티몰의 경우 입점 비용이 많이 들어 영세 기업에게는 다소 부담스럽다.


입점비용이 2만5000달러(약 2700만원), 여기에 추가로 내야 할 기술료가 5000~1만달러(550만~1100만원)로 초기비용이 3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또 중국 내에 애프터서비스센터와 반품된 제품을 보관할 창고를 둬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입점 심사가 까다로운 반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높고 글로벌티몰에 입점한 제품이 기존 티몰에서도 검색된다는 장점도 있다. 또 한국에서 개설한 외환통장으로도 결제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타오바오


중국의 소비자 간(C2C) 대표 오픈마켓이다. 한국의 옥션과 지마켓과 유사하다. 가장 큰 장점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다. 입점 비용도 없고 상표권 등록도 필요 없다. 개인 신분으로도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수수료도 없어 파는 만큼 고스란히 매출로 이어진다. 하지만 낮은 진입장벽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상표권 도용과 짝퉁 문제로 상표권을 전문적으로 사들이는 ‘상표권 사냥꾼’의 타깃이 되기 쉽다. 타오바오에서 상표권이 필요없다 하더라도 중국 상표권을 취득하는 것이 안전하다.


●징둥닷컴


중국 전체 B2C 시장에서 18.6%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립 쇼핑몰 가운데서는 49%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약 4740만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3000만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구매를 개설하고 중국 소비자를 위한 해외 구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품질 보장, 빠른 배송,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징둥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3월 기준으로 전국 7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43개 도시에 3539개 배송 거점을 갖추고 있어 중국 온라인 쇼핑 업체 중에서 최대 규모의 물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300개의 자체 수취점을 운영하면서 익일배송, 야간배송, 3시간 내 배송, 가전제품 배송 설치 등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IP.COM


1억3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VIP.COM은 중국 매출 3위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정된 기간 동안 특가에 판매하는 전략으로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VIP.COM에서는 유통과 마케팅을 모두 책임지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공급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오픈마켓과 달리 VIP.COM은 공급자로부터 제품을 사입, 또는 위탁 판매하는 방식을 채택해 입점비와 운영비가 필요없다. 또 타 오픈마켓처럼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도 들지 않는다.


●라쿠텐


일본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라쿠텐은 오픈마켓이라기보다는 입점형 대형 쇼핑몰의 성격이 강하다. 엄격한 심사조건과 높은 입점 비용, 까다로운 판매 규율을 유지하고 있다. 2위인 아마존재팬과 비교할 때 점포 수는 크게 뒤지지만 압도적인 집객력과 일본 내 최다 충성도 고객을 확보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는 최대 쇼핑몰이다.


입점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점포 지원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은 라쿠텐의 최대 장점이다. 라쿠텐 수퍼세일, 쇼핑 마라톤 등 정기적인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 외에도 TV 광고를 통한 집객 지원, 타 미디어와 제휴 시스템, 웹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연계한 전시회 개최 등 다각적인 지원체제를 펼치고 있어 일본 내 B2C 사이트에서 승부를 하려면 꼭 입점해야할 쇼핑몰이다. 라쿠텐 점포에서 외부로 링크는 금지되어 있으며 가격 경쟁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독립몰 사이트나 SNS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외부에서 점포로 집객을 유도하는 흐름을 만들 필요가 있다.


●아마존 재팬


라쿠텐에 비해서는 입점이 용이하고 3위 업체인 야후쇼핑보다는 판매가 쉽다는게 아마존재팬의 최대 장점이다. 초기 입점 비용이 없는 대신 수수료가 비싼 편이며 카테고리와 상품 등록 수에 따라 수수료가 차등 적용된다. 상품 페이지, 상품 사진을 기존 포맷을 활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판촉이나 홈페이지 제작에 신경을 안 써도 된다. ‘하나의 상품 페이지에 하나의 상세 페이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아마존의 특징이 집객력에 크게 기여한다.


일본 업체와 해외 업체로 등록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해외 업체 등록 시에는 배송일이 12일 이상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주문 취소가 많을 수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출품 형태는 대량 출품과 소량 출품이 있으며 본격적인 B2C사이트를 운영하려면 대량 출품 형태가 유리하다.


●야후재팬


한국의 지마켓과 같은 형태의 오픈마켓이다. 2013년 완전 무료화를 계기로 입점 수가 급증해 아마존재팬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저렴한 이용료와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가 없다는 점,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하게 점포 제작이 가능한 초보자용 ‘라이트 입점’이 있어 일본 쇼핑몰에 초기 진출하려는 기업에는 부담 없는 테스트 마케팅 플레이스이다.


한국의 지마켓이 높은 마켓 쉐어를 가질 수 있는 이유가 네이버나 다음에 의해 광고 없는 상업사이트의 철저한 차단으로 갇힌 검색 형태를 유지한 데 따른 것이라면, 일본 야후재팬은 구글 검색엔진을 차용한 열린 검색엔진 시스템으로 무료로 노출되는 오가닉 검색을 통해 중소규모의 쇼핑몰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무료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야후로부터의 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외부 링크로 연결이 자유롭고, 고객 리스트의 2차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별점포에 대한 서포트가 약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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