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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들, 4분기 경기 '어렵다'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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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196회 작성일 16-10-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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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들, 4분기 경기 '어렵다' 우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탓

서울 대전 제주 외 모두 지수 기준치 밑돌아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제조업체들이 전망하는 4분기 체감경기는 '어렵다'가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반등을 꾀하는 추세로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나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400여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경기전망지수는 86으로 집계돼 기준치(100)에 크게 미달했다. 수출전망지수는 3분기보다 7포인트 하락한 85였고 내수는 4포인트 상승한 86이었다. 

대한상의는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부진,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교역위축 등으로 수출여건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다만 전분기의 85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해 추세상으로는 바닥을 지나 내년 봄에는 개선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서울, 대전에서 경기전망지수가 각각 109, 100, 100을 기록해 '경기가 나아지거나 최소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제주지역은 지난 8월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등 관광열기가 뜨거웠고 10월 중국 국경절을 시작으로 유커의 유례없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중심무대가 되고 있는 서울도 기준치까지 올랐다. 대전은 45년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첫 삽을 뜨는 동시에 전국 최초로 운행될 '트램' 건설 기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97), 경기(91), 충북(91), 인천(90), 충남(89), 전남(86), 광주(83), 울산(79), 부산(78), 전북(78), 경남(78), 대구(77), 경북(76) 지역 체감경기는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실제로 대전에서 전기 배전반을 생산하는 A사는 "45년 된 대전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리모델링하면서 건설경기뿐만 아니라 공장 신증축과 관련한 신규 납품에 미치는 효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조선, 철강업종의 전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종의 경우 BSI가 40으로 기준치를 크게 하회했다. 특히 수출은 24까지 떨어져 전세계 선박수요 급감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철강업종의 BSI도 76을 기록해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중국의 과잉공급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나빴다. 이외에도 자동차는 노조파업의 영향으로, IT가전은 스마트폰이 시장성숙기에 진입하면서 BSI는 각각 87, 92로 나타났다. 

경남의 조선 엔진 제조업체 B사는 "올 들어 매출이 작년보다 30% 감소했다"며 "조선업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어 국내외 화력발전소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중국의 내수중심 중속성장정책, 전세계 분업고리 약화와 보호주의 확산 등으로 제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제조업체들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원천을 개발해야 할 것이며 정부도 내수진작 및 서비스산업 육성, 외국인투자 촉진 등을 위한 적시성 있는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BSI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한다.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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