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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설립 인생 최대 실수…다시 태어나면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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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789회 작성일 16-06-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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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마윈 "알리바바 설립 인생 최대 실수…다시 태어나면 안할 것"

"알리바바 설립이 이렇게 인생 변화시킬 줄 몰랐다"
"美 증권당국 회계부정 조사가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시각"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를 이끄는 마윈(云) 회장이 극도의 피로감을 내비쳤다. 

21일 중국 현지 매체 지구과학기술(球科技)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지난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20회 국제경제포럼에서 "알리바바 설립은 인생 최대의 실수"라며 "내 시간 대부분을 일하면서 보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리바바 설립이 인생을 이렇게 변화시킬 줄은 몰랐다"면서 "원래 알리바바와 같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설립하길 원했는데 큰 기업으로 변했다"고 토로했다. 

마윈은 또 "다시 태어난다면 알리바바와 같은 사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마 회장은 "기회가 된다면 마음에 드는 국가에 가서 일없이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싶다"며 "상업을 논하고 싶지도, 일하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마 회장의 이번 발언은 미 증권당국이 지난달부터 알리바바의 회계 부정 조사에 착수한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독신자의 날·11월 11일) 실적,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菜鳥)와의 거래, 뉴욕증시에 상장된 법인과 중국 법인 간의 이익 송금 부분 등 3가지 부문에서 회계조작이 이뤄졌는지에 초점을 맞춰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과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공시하는 재무제표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마 회장은 2014년 9월 기록적인 250억 달러에 이르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알리바바를 미국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입성시킨 후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하지만 최근 상장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음에 따라 마 회장이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기업 경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그의 이번 발언의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윈이 참석한 국제경제포럼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997년 첫 개최 이래 매년 열리는 행사로 각국 정부 및 재계 인사들이 경제, 사회문제와 해법을 토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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