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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를 보면 베트남 시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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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487회 작성일 16-06-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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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를 보면 베트남 시장이 보인다 

이은미 한국무역협회 전략시장연구실 수석연구원


베트남의 견조한 경제성장과 구매력 확대

베트남은 남한의 3.3배(33만1,210km2)에 달하는 넓은 국토와 9,4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해‘포스트 차이나’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15~64세의 경제활동인구가 70%를 차지해 노동력이 풍부하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체결,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등으로 생산거점으로서의 이점이 부각되고 있다.
2013년 이래 베트남에는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가 유입되고 있으며 2015년 누적 기준 총 1,417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4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89.9% 증가한 50.8억 달러 규모의 697개의 새로운 외국인투자 프로젝트가 허가되었다. 활발한 외국인 투자에 기반해 2016년 베트남 경제는 6.7~6.8%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에 따라 베트남 사람들의 소득, 지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베트남 최저임금은 2014년 이후 매년 10~14% 증가해 2016년 월 350만동(1지역 기준, USD159)에 달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베트남 가구당 지출 규모는 2015년 3,750달러에서 2020년 5,141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호치민, 하노이 같은 대도시는 이미 1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소비의 중심,‘여성’

베트남은 일반적으로 모계중심사회로 불린다. 결혼을 하면 대개 여성이 경제주도권을 갖고 남자는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 결정에서도 아내가 주도한다. 가정에서뿐 아니라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 진출도 활발하다. 최근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국회 주석과 정치부 의원 3명의 자리에 여성의원이 당선되었으며 베트남 중앙 기관 및 지방 기관 중 여성이 핵심 직책을 맡고 있는 기관이 50% 이상이다. ‘2016년 마스터카드 여성 사회 진출 지수’순위에서 베트남은 총점 64.2점으로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6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은 52점으로 13위에 그쳤다.
베트남 유통 관련 전문가에게 “명절 이외에 판매 이벤트를 가장 많이 준비하는 시기가 언제인가”라고 물으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0월 20일 베트남 여성의 날”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역사적으로 오랜 전쟁을 치러온 베트남에서 여성들은 남성들과 같이 목숨을 걸고 전투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가정, 전쟁에 필요한 무기 생산, 식량 생산의 의무까지 도맡아왔다. 여성의 날은 나라를 지켜온 여성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국가적으로 기리는 것이다. 여성의 날이 되면 남성이 부인이나 연인, 어머니, 누이 등 주변 여성들에게 꽃과 더불어 향수나 화장품, 핸드백 등을 선물하고 멋진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한다.
베트남에서 손꼽히는 위인 중에는 서기 40년 중국에 대항해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싸운 ‘베트남의 잔다르크’ 쯩(Trưng)자매가 있고 이들은 기념하는 하이바쯩(Hai Bà Trưng) 거리가 있을 정도로 베트남의 여성에 대한 인식, 사회 활동 참여도가 남다르다.
현대 사회로 넘어와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고 그 영향력이 커지면서 베트남 시장의 소비 트렌드도 여성의 취향, 관심사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베트남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3대 소비키워드는 ‘아름다움’, ‘안전’, ‘자녀’로 압축되며 향후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진출 분야를 조망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EM 인사이드 6월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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