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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對중국 소비재수출 6위···고급화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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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001회 작성일 14-06-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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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對중국 소비재수출 6위···고급화 전략 필요        
            

작년 영국에 밀려 6위로 하락, 점유율은 3.8% 불과
무협 보고서, 1등 품목 순위도 대만에 밀려나 7위↓


우리나라가 중국의 소비재 수입시장에서 경쟁국에 밀리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중국의 제 1위 수입국가로 올라서면서 중국의 전체 수입시장 점유율 9.23%를 차지했으나 소비재 수입시장 점유율은 3.8%에 불과해 영국에 밀려나 6위를 기록했다.

중국 소비재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1등을 기록하는 품목 숫자도 우리나라는 2009년도 95개, 6위에서 2013년에는 66개로 줄어들어 대만에 밀려나 7위로 하락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9일자로 내놓은 자료(제목: 급증하는 중국의 소비재수입, 한국의 분발이 필요하다. 트레이드 포커스 6월호)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전체 수입의 10%에 육박

◇중국의 소비재 수입동향
= 중국의 소비재 수입금액은 2009년 798억달러(총수입의 8%), 2010년 1133억달러(8.1%), 2011년 1476억달러(8.5%), 2012년 1729억달러(9.5%), 2013년 1903억달러(9.8%)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재 수입증가율은 2010년 41.8%→2011년 30.3%→2012년 17.1%→2013년 10.1%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절대 금액과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중심의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 확대와 도시화율 제고로 중국의 사치품 소비 및 소비재 수입은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부패 척결에 따른 사치품 소비 둔화로 2014년도에도 중국의 사치품 소비는 지난해와 같은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은 세계 사치품 소비의 28%를 차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사치품 소비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13년도의 경우 중국의 온라인 B2C 해외 구매액은 2960억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치품 구매액은 4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B2C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액 증가로 중국내 신규 명품 매장 개설건수는 2012년도 약 150개에서 2013년도에는 100개로 줄어들고 있을 정도다.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고급화로 고급 소비재의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수입증가율이 20% 이상인 품목을 보면 △육류 등 축산물(39%) △승용차 등 수송기계(35%) △의료 및 위생용품(31%) △보석류(30%) △섬유․모피(28%) △패션(25%) △수산물(24%) △농산물(23%) △유리․도자기(22%) △가구․악기(22%) △뷰티용품(20%) 등이다.

전체 수입에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은 작년도에 9.8%로 미국의 약 40%, EU 19%, 한국 10.6%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앞으로 중국의 소비재 수입은 증가 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점유율 5.6%에서 3.8%로 하락

◇중국의 소비재수입 국별 동향
= 중국의 대한국 소비재 수입은 2009년 44억4000만달러에서 2010년 52억4000만달러(+17.9%) → 2011년 72억9000만달러(+39.3%) → 2012년 68억2000만달러(-6.5%) → 2013년 71억5000만달러(+4.8%)로 연평균 12.6%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주요 국가별 소비재 수입금액 및 점유율은 1위가 미국(344억달러, 18.1%), 2위 독일(175억달러, 9.2%), 3위 아세안(165억달러, 8.7%), 4위일본(127억달러, 6.7%), 5위 영국(78억달러, 4.1%), 6위 한국(72억달러, 3.8%)의 순이다.

우리나라의 중국 소비재 수입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9년 5.6%에서 2010년 4.6%→2011년 4.9%→2012년 3.9%→2013년 3.8%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5위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영국에 밀려 6위로 내려 앉았다.

농림수산물을 제외한 중국의 소비재 수입 상위 국가는 2013년도의 경우 1위 독일(165억달러), 2위 미국(127억달러), 3위 일본(123억달러), 4위 아세안(76억달러), 5위 영국(75억달러), 6위 한국(66억달러)의 순이다.

미국은 중국의 4위 수입 대상국이지만 소비재 수입은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20.9%로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2009년과 2010년까지 2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독일과 아세안에게 밀려 작년에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은 2011년도부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림수산품을 제외할 경우 독일은 중국의 소비재 수입 1위 국가다. 아세안은 2012년부터 중국의 소비재 수입 3위 국가로 올라섰다.

중국의 국가별 소비재 수입구조는 한국, 일본, 독일이 자동차와 가전 중심이고, 미국은 농축산물 등 1차 산품, 아세안은 1차 산품과 경공업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상기기와 뷰티용품의 증가세가 높은 반면, 일본은 종이제품과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부진하고, 독일은 조명기기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잇다.


이탈리아 1위 품목 200개로 3위

◇중국의 소비재수입 품목별 경쟁 동향
= 수입금액이 10만달러 이상인 수입 소비재의 국가별 1위 품목수(HS8단위)를 보면 2013년도의 경우 1위는 아세안(340개), 2위 미국(202개), 3위 이탈리아(200개), 4위 일본(165개), 5위 독일(110개), 6위 대만(79개), 7위 한국(66개)의 순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도의 경우 1위 품목 숫자가 95개로 대만 82개를 앞섰으나 2012년도에 72개로 대만의 78개, 2013년도에는 66개로 대만의 79개에 뒤져 순위가 6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2009년 대비 2013년도의 품목과 순위 변동을 보면 아세안은 266개→340개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212개(3위)→202개(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탈리아는 185개(4위)→200개(3위)로 품목과 순위가 동반 상승했으며, 일본은 236개(3위)→165개(4위)로 동반 하락했다. 독일은 98개(5위)→110개(5위)로 품목은 늘었으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이탈리아는 중국의 소비재 수입금액 순위에서는 10위에 그치고 있으나 1위 품목 숫자는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중국 소비재를 한국의 소비재 분류 기준을 이용하여 92개 품목군으로 분류한 결과, 한국은 해삼류 등 기타수산물, 냉장고, 가죽제품, 가정용회전기기, 콘텍트렌즈, 미술용구 등 6개 품목군에서 2013년도 중국 수입시장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한국의 대중국 소비재 수출은 품목수 1286개, 품목당 수출금액은 556만달러로 품목수는 5위, 품목당 수출금액은 6위를 기록했다.

고급 소비재 수입품목 20개(남성의류, 여성의류, 기타의류, 가죽제품, 모피, 손목시계, 구두, 가방, 안경, 화장품, 향수, 보석류, 악기, 골프채, 담배, 주류, 휴대폰,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 품목의 국가별 수입액 순위에서 한국은 10개 품목에서 5위권 이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 품목은 여성의류(순위: 3위, 수입금액: 4500만달러), 남성의류(4위, 2900만달러), 기타의류(4위, 4700만달러), 가죽제품(4위, 1100만달러), 모피(2위, 500만달러), 화장품(4위, 1억3300만달러), 악기(4위, 1400만달러), 휴대폰(4위, 1400만달러), 세탁기(4위, 110만달러), 냉장고(1위, 4300만달러)다.

20개 품목중 홍콩은 14개, 이탈리아 13개, 프랑스 11개, 미국 10개, 일본 9개 품목이 5위권 내에 분포됐다. 홍콩은 제조 기반이 없지만 중국 소비자 니즈(Needs)에 부합하는 고가 소비재를 선진국에서 수입하여 중국에 재수출하는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개 품목의 평균 수입단가를 보면 우리나라는 5위권 이내에 속하는 품목이 하나도 없다. 대부분 10위권 밖이나 냉장고, 세탁기, 화장품 등이 7~9위권에 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소비재의 고급화가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종이, 의료용품 등 27개 품목 수출유망

◇대중국 소비재 수출 유망품목은
= 대중국 소비재 유망 수출품목으로는 2010~2013년중 수입이 연평균 24% 이상 증가한 품목중 곡물류 등을 제외한 27개를 선정했다.

중국의 연평균 수입증가율이 30%이상인 품목중 한국산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제품은 콘택트렌즈(2009년 점유율 14.5%→2013년 점유율 23.7%), 수산부산물(0→6.9%), 현악기(0.9%→1.1%), 축산가공품(0.5%→1%) 등 4개 품목이다.

점유율이 하락한 품목은 종이제품(29.1%→25%), 의료위생용품(4.6%→4.1%), 자동차(6.5%→3.8%), 의류(5.9%→3.2%), 공예품(15.2%→3.2%), 안경(3.4%→2.8%), 귀금속장식품(2.1%→2.0%), 갑각류(1.5%→0.4%), 벨트(0.8%→0.4%), 선박(요트등)(0.1%→0%) 등이다.

같은기간 중국의 연평균 수입증가율이 24~30%에 달하는 품목 가운데 한국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품목은 유리제품(4.1%→6.7%), 농산가공품(3.6%→6.3%), 주방기구 등에 쓰이는 기타철강금속(2.9%→6.1%), 기호식품(2%→2.3%), 가방(1.3%→1.9%), 어류(1.8%→1.8%), 타악기(0.3%→1.4%) 등 7개 품목이다.

같은 기간 점유율이 하락한 품목은 기타인쇄물(2%→0.9%), 신발(5.5%→2.5%), 인형(2.2%→1.6%), 의자(9%→1%), 냉장고(56.1%→37.2%) 등 5개 품목이다.


내수시장 공략으로 수출전략 전면 재편을

◇대중국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은
= 중국의 전체 수입에서 가공무역용 수입비중은 2007년 38.9%에서 2013년 25.5%로 대폭 낮아졌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가공무역 수출비중은 47.6%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대만 46.3%, 홍콩 36.1%, 일본 34.3%, 미국 14.5%에 비해 월등히 가공무역 수출비중이 높은 실정이다.

중국의 수입구조가 급격히 내수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리스크는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대중국 수출전략을 소비재 수출확대와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편할 필요가 있다.

대기업의 경우 중국 현지화를 통한 내수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진출 모델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중국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으로는 △수출품목 다양화 △브랜드화 및 고가격 전략 △1등 품목 육성 △온라인 B2C 수출확대 △대중국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복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주간무역> 제공
 

< 중국의 국가별 소비재 수입액 및 순위 >
(억달러, %)

순위국가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

연평균

증감률

(’10~’13)


1

미 국(4)

161.3

205.8

( 27.6)

263.8

(28.2)

331.0

(25.5)

344.2

( 4.0)

(20.9)

2

독 일(6)

66.1

134.3

(103.1)

182.4

(35.8)

203.0

(11.3)

175.6

(-13.5)

(27.7)

3

ASEAN(-)

70.3

92.9

( 32.2)

122.4

(31.6)

157.0

(28.3)

165.4

( 5.4)

(23.8)

4

일 본(2)

93.3

136.8

( 46.7)

142.3

( 4.1)

139.0

(-2.3)

126.9

( -8.7)

( 8.0)

5

영 국(22)

12.3

26.9

(119.0)

41.8

(55.3)

59.4

(42.3)

77.9

( 31.1)

(58.7)

6

한 국(1)

44.4

52.4

( 17.9)

72.9

(39.3)

68.2

(-6.5)

71.5

( 4.8)

(12.6)

7

캐나다(18)

22.9

22.8

( -0.3)

27.4

(19.9)

43.4

(58.7)

49.4

( 13.7)

(21.2)

8

대 만(3)

19.3

26.3

( 36.2)

36.7

(39.4)

45.3

(23.3)

44.4

( -2.0)

(23.1)

9

프랑스(19)

18.8

25.4

( 35.4)

38.8

(52.7)

44.4

(14.5)

43.8

( -1.5)

(23.6)

10

이태리(26)

12.1

18.6

( 54.4)

30

(60.9)

33.8

(12.8)

38.6

( 14.0)

(33.7)

11

홍 콩(11)

9.2

8.1

(-12.2)

7.5

(-7.2)

8.3

(10.6)

33.2

(299.5)

(37.7)

12

스위스(35)

11.2

16.3

( 46.0)

26.1

(59.8)

24.4

(-6.4)

21.4

(-12.5)

(17.6)

13

벨기에(33)

4.2

6.3

( 51.8)

12.4

(95.4)

12.4

(-0.0)

17.5

( 40.7)

(42.9)

14

스페인(43)

3.1

4.1

( 31.0)

6.8

(67.7)

9.5

(39.1)

11.2

( 17.8)

(37.7)

15

네덜드(32)

4.3

5.4

( 27.3)

7.5

(38.5)

9.1

(21.1)

11.1

( 22.5)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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