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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석유전쟁…"미국 에너지기업 줄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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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483회 작성일 16-0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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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화되는 석유전쟁…"미국 에너지기업 줄파산"
                                                  태그   미국, 석유전쟁, 에너지기업, 파산
  

심화되는 석유전쟁…"미국 에너지기업 줄파산"
OPEC 국영기업과 경쟁하는 미국 소형석유회사…파산은 불가피
2015년 42개 업체 파산…올해 파산기업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
 


미국과 석유생산국기구(OPEC)가 원유시장 점유율 확보를 외해 생산량을 조절하지 않는 '치킨게임'을 벌이며 공급과잉을 일으키고 있는 석유전쟁에서 결국 미국 에너지기업이 패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CNN머니는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의 존 라포지 부동산 담당 책임연구원의 분석을 인용해 최근 국제유가가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원유 공급과잉이 지속한다면 미국 에너지 기업이 줄지어 파산하는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미국 에너지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제유가 폭락을 못 이겨 잇따라 파산에 처했다. 텍사스에 있는 국제기업법률사무소 '헤인즈앤분(Haynes and Boone)'에 따르면 지난해 파산한 북미지역의 석유·가스 생산업체들은 42개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기업들이 파산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에 거래될 때 수많은 에너지기업이 부채비율을 늘려가면서까지 신규 유전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지만,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과도한 빚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위기에 놓이게 된 것이다.

미국 전략에너지경제연구소(SEER) 마이크 린치 국제유가담당은 "당시 에너지 기업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을 상상도 못 했다"라며 "가격하락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돈을 허비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OPEC 간의 석유전쟁에서 미국 기업들의 패배는 규모의 경쟁에 따른 전망이다.

OPEC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등 국영석유회사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 미국 에너지기업은 방대한 국부의 지원이 없는 소형기업이기 때문에 석유전쟁에서 맥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풀이다.

라포지 연구원은 "아무도 산유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미국 기업들이 폐업할 것"이라며 "OPEC 정부들이 현재 포지션을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유가가 최근 급반등했지만, 이미 경영난에 빠진 에너지기업들이 살아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라포지는 "1986년 석유파동이 끝나고 국제유가가 반등한 뒤에도 많은 에너지 기업들이 파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린치는 "(소형 기업들이 파산하면서) 자산가격이 폭락했을 때 대형 에너지 기업들이 이를 인수·합병하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 업계의 대규모 지각변동을 전망했다.

한편 지난 22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선물거래소(NYMEX)에서 전 거래일보다 2.66달러(9%) 폭등한 배럴당 32.19달러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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