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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환율변동성①]9월 환율 널뛰기 올들어 '최고조'…하루 변동폭 6.0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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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423회 작성일 15-10-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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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환율변동성①]9월 환율 널뛰기 올들어 '최고조'…하루 변동폭 6.08원
                                             태그    환율, 변동성, 경제 펀더멘탈, 오버슈팅
  

[커지는 환율변동성①]9월 환율 널뛰기 올들어 '최고조'…하루 변동폭 6.08원
원·달러 환율도 1월 평균 1088.6원→9월 1184.8원 약 100원 상승
"경제 펀더멘털 등 감안해도 9월 환율 수준 '오버슈팅'"
 


올들어 9월 원·달러 환율이 가장 심하게 출렁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EB하나은행이 고시한 '월중환율변동' 자료를 1~9월까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종가기준)의 전일 대비 변동폭은 6.08원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환율이 크게 움직인 것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데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 굵직한 대외 변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원 넘게 급등락을 보인 날도 7일(13원↑), 21일(14.5원↑), 30일(12.5원↓) 등 세차례에 달했다. 7일에는 1203.7원에 마감하면서 지난 2010년 7월22일 이후 5년 2개월만에 처음으로 1200원대를 뚫기도 했다.

환율 널뛰기는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는 추세다. 분기별 전일 대비 변동폭을 보면 1분기(1~3월) 4.99원, 2분기(4~6월) 4.56원으로 5원을 밑돌았지만 대외 변수가 많았던 3분기(7~9월)에는 5.49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환율 변동성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고려해도 다소 심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도 올 1월 평균 1088.6원에서 9월 1184.8원으로 96.2원 상승하는 등 100원 가까이 치솟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지형 HMC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의 유출입을 대변하는 경상수지는 큰폭의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의 주식·채권 자금도 환율 급등을 촉발한 만큼 급격히 빠져 나가진 않았다"며 "경제 펀더멘털과 달러 지수 등을 변수로 추정해도 8~9월 원·달러 환율 수준은 '오버슈팅'이라고 말했다.

해외의 작은 변수에도 환율의 급격한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 금융시스템의 안정이 무너지면서 급격한 외국인자금 유출로 번질 수 있는데다 수출 경쟁력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한 위원은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서 "환율의 움직임에는 상하방 리스크가 있지만 급등할 경우 우리 경제가 위기를 겪었다"며 "우리 경제의 규모와 수준을 고려해 대외 부문의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수단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금통위원도 "과거 금융위기 상황과 비교했을 때 금융시스템이 상당히 복잡해졌다"며 "작은 충격도 환율 등을 통해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리스크 요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환율이 급격히 출렁이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 거래시장에서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외환 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윤덕룡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외환시장의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돼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외환 리스크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자국 통화를 이용해 환헤지가 가능하다면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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